[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8월 25일 다함께돌봄센터 21호점과 22호점을 개소했다. 21호점은 영통구 망포동 영통푸르지오트레센츠 단지 내에 있으며 정원은 22명이다. 22호점은 영통푸르지오파인베르 단지 내에 자리 잡고 정원은 20명이다.
수원시는 현재 23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 중 학교돌봄터 1개소도 포함돼 있다. 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초등학교 저학년과 맞벌이·다자녀 가정 자녀를 우선 지원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기준으로 학기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각 센터에는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1명, 시간제 돌봄교사 1명이 배치돼 아동에게 급·간식과 놀이·학습지도·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 21호점과 22호점 개소로 아동과 학부모가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안정적인 학습·놀이·특별활동 프로그램과 급·간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방과 후 초등 돌봄 서비스 제공 시설을 확충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체계적 돌봄서비스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함께돌봄센터가 돌봄 공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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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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