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과 대응 역량 강화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패러다임의 전환과 패권의 변화’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패러다임의 전환과 패권의 변화’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8월19일 본부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패러다임의 전환과 패권의 변화’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교육을 통해 폭염, 폭우 등 급변하는 환경의 변화를 체감하고 업무 환경 속 탄소배출 감소, 친환경 사무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JTBC 박상욱 기자의 특강으로 △폭염, 폭우, 가뭄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후환경 △기후위기 대응과정에서의 전환 리스크(탄소중립, ESG 정책 변화 등) △기후변화 대응 사례 △경기도의 책임과 역할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라며 “나부터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ESG 친환경 경영 문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에 대한 개념과 이론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실제 업무 속에서 어떻게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최근 지속되는 극한 폭우와 폭염도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임직원의 주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후위기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일상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먹거리, 에너지 등 사회 전반에 직결된 과제로 인식하고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8월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을지연습에 참여함으로써 국가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군사적 안보는 물론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와 함께 도민의 생명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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