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는 8월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각 실·국장, 주요 부서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하천 △ 지하차도 등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진행 상황과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사전 통제를 통해 인명 피해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집중 호우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긴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달라"며 "각 부서에서는 취약지역 위험 요소를 철저히 사전점검해 재확인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3일 오후부터 4일 사이 수도권 △ 충남권 △ 전라권 △ 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6일부터 7일까지도 많은 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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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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