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석유공사 등 11개 기관과 손잡아
"무탄소 발전·해상풍력 등 탄소중립 선도할 것"

인천시는 7월21일 시청 장미홀에서 옹진군, 인천시 산하 유관기관, 한국남동발전, 한국석유공사, 국내 주요 에너지 기업을 포함한 총 11개 기관과 함께 ‘인천 영흥 미래에너지 파크 조성 사전 조사’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7월21일 시청 장미홀에서 옹진군, 인천시 산하 유관기관, 한국남동발전, 한국석유공사, 국내 주요 에너지 기업을 포함한 총 11개 기관과 함께 ‘인천 영흥 미래에너지 파크 조성 사전 조사’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시)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시는 7월21일 시청 장미홀에서 옹진군, 인천시 산하 유관기관, 한국남동발전, 한국석유공사, 국내 주요 에너지 기업을 포함한 총 11개 기관과 함께 ‘인천 영흥 미래에너지 파크 조성 사전 조사’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흥도에 탄소중립을 선도할 미래에너지 핵심 산업 유치를 위해 관련 기관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타당성 조사를 함께 추진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기관들은 사업 발굴과 타당성 분석, 조성 사업비 분석과 투자유치 방안 마련, 지역 주민 참여형 수익사업 모델 개발, 교통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포함한 영흥화력발전소와 영흥면 지역에 미래에너지 파크 조성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본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영흥 미래에너지 파크 조성 사전 타당성 조사에 참여한 기관과 함께 무탄소 발전과 해상풍력 등 미래에너지 산업으로의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협력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