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시민들의 야간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약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시민들의 야간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약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가 시민들의 야간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약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안성시에서 지정·운영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은 365세심당약국과 영생약국 두 곳이다.

365세심당약국은 인지동에 위치하며 오전 8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영생약국은 공도읍 용두리 풍림아파트 상가에 있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이들 약국은 심야 시간대에도 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안성시가 시민들의 야간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약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시민들의 야간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약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가 시민들의 야간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약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안성시에서 지정·운영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은 365세심당약국과 영생약국 두 곳이다.

365세심당약국은 인지동에 위치하며 오전 8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영생약국은 공도읍 용두리 풍림아파트 상가에 있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이들 약국은 심야 시간대에도 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공공심야약국은 늦은 밤 일반 약국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문을 열고 있어, 응급의약품 구입은 물론 복약지도와 의약품 상담까지 제공한다.

안성시는 올해부터 서부권역인 공도, 원곡, 양성 등 주민들이 밤 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추가로 영생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운영하여 약국 이용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높여나가고 있다.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은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야간 응급의료체계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 보건소에서는 공공심야약국 위치 및 운영 시간에 대한 정보를 안성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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