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기 수원시 대학생협의회 발대식에서 이재준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6월 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기 수원시 대학생협의회 발대식에서 이재준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다양한 청년 및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활성화에 나섰다.

6월 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수원시 대학생협의회 발대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참석해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3기 대학생협의회는 경기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4개 대학의 총학생회장과 수원시 청년청소년과장,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년실장 등 총 42명으로 구성됐다.

대학생협의회의 주요 역할은 수원시와 각 대학의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과 대학생 간의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들은 또한 대학생 행정 지원을 협의하고 청년지원사업을 홍보하며, 수원시 주요 행사에 대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역할도 맡는다.

발대식 후에는 첫 정기회의를 열어 임원진을 선출하고 연계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수원시는 올해 대학생협의회와 함께 '대학생 한마음 페스티벌'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대학생협의회가 청년과 수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원시에 잘 전달해 준다면 더 나은 청년정책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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