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안혜영)은 3월18일 여주에서 ‘보다 투명한 신뢰행정 실천’을 위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청렴도민감사관회의’를 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렴도민감사관회의는 각 분야별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도민과 함께하는 민관합동형 감시체계로서 사회서비스원의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을 발굴하여 개선 권고, 감사 요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투명한 신뢰 행정의 등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경기도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 추진에 있어 △객관적 기준에 따른 지원대상 선정 △공정한 계약 절차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한 공정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모든 절차를 공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결과 ‘4등급’에서 ‘2등급’으로 2단계 향상된 성과를 보고하는 한편 이번 평가로 확인된 미흡한 분야 및 보완점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지난해 향상된 청렴도평가 결과는 도민감사관님들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올해는 ‘청렴이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모든 임직원과 공유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신뢰행정 구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이미지 및 동영상을 제작하여 SNS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파하고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여 경쟁력 있는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