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제역까지 30분 만에 이동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는 12월26일 오후 4시 백성운수 차고지에서 안성터미널과 평택지제역간을 오가는 770번 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707번 개통으로 안성에서 지제역까지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는 12월26일 오후 4시 백성운수 차고지에서 안성터미널과 평택지제역을 오가는 770번 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707번 개통으로 안성에서 지제역까지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안성시)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는 12월26일 오후 4시 백성운수 차고지에서 안성터미널과 평택지제역을 오가는 770번 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707번 개통으로 안성에서 지제역까지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안성시)

이날 개통식에는 김보라 시장과 안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교통정책과장 및 운수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770번 버스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양성, 원곡을 거쳐 평택지제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지난 7월3일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으로 선정됐다. 이후 10월4일 운송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1월1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이 버스의 배차 간격은 20~25분으로 기존 1150번 버스를 이용한 이동 시간보다 30분 단축될 전망이다. 특히 평택지제역은 SRT가 정차하는 역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770번 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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