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 청학노인복지관(관장 정현배)은 지난 22일 연수구청 지하 1층 연수아트홀에서 개관 1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월24일 밝혔다.

인천 연수구 청학노인복지관(관장 정현배)은 지난 22일 연수구청 지하 1층 연수아트홀에서 개관 1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월24일 밝혔다. (사진=인천 연수구)
인천 연수구 청학노인복지관(관장 정현배)은 지난 22일 연수구청 지하 1층 연수아트홀에서 개관 1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월24일 밝혔다. (사진=인천 연수구)

기념행사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단체장,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행사에선 기관 발전에 공헌한 모범 노인과 자원봉사자, 강사, 종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어르신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사물놀이반 등 18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청학노인복지관은 개관 17주년을 기념해 25일까지 청학문화센터 1층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 기간 복지관 미술 분야 정규 프로그램인 미술 드로잉, 수묵 캘리그라피, 한글서예, 민화, 한문 서예 어르신 수강생 작품 48여 점이 전시된다.

정현배 관장은 “그동안 어르신들께서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 덕분에 복지관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학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배움을 지원하고,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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