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는 오는 9월28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스타필드 안성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기반으로, 조선시대 3대 장터 중 하나였던 안성장의 전통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축제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타필드 안성과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안성의 문화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안성시와 스타필드는 지역 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특히,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리는 ‘별드림 페스티벌’과 연계해 사전 행사를 진행하며, 안성시의 앵커 사업에 대한 사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9월28일 스타필드 안성 야외 북측 광장에서 열리는 ‘안성문화장 with 별드림 페스티벌’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에는 △‘문화장인학교’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문화장인 프리뷰존 △문화상단이 직접 운영하는 전통 마켓과 체험 프로그램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줄타기 공연 △불꽃놀이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스타필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안성의 문화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스타필드 안성과 협력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문화도시 안성의 핵심 사업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더 많은 지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문화 행사와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는 2024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와 연계해 안성맞춤랜드 내 수변공원, 반달무대, 공예문화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안성 지역의 특산품과 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을 끌어들임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도시안성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안성시 문화관광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