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섬쌀 1030포 무료급식소 등 64곳에 지원
[일간경기=한동헌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와 관내 중소․중견 기업이 ‘희망의 쌀’을 인천시에 기탁했다.
인천테크노파크 등 7개단체와 인천 관내 중소․중견기업 지원기관은 11일 인천시청에서 강화섬쌀 1030포(10kg)를 시 여성가족국 산하 사회복지시설에 나누는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희망의 쌀’ 행사는 인천테크노파크를 비롯 인천비전기업협회, (사)인천유망기업연합회,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사)중소기업융합인천연합회, (사)인천벤처기업협회, (사)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와 인천 관내 중소․중견기업과 지원기관이 참여했다.
기부된 쌀은 인천시 여성가족국 산하 여성, 아동, 노인, 한부모, 청소년 시설 및 노인 무료급식소 등 64개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비전기업협회는 매년 여성가족국 주관 행사인 ‘8월의 크리스마스’ 및 ‘저소득층 아동 1:1 결연사업’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신규로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특화사업-패밀리 힐링캠프’를 후원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강화섬쌀은 인천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매개체가 되었다”며 “지역 기업들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공존의 의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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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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