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초 등굣길 교통안전 기관 합동으로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7월12일 청라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문화 의식 확산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서부경찰서, 서부모범운전자회,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청라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및 선생님 등 40여명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라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손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 운전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교통안전 수칙 내용이 담긴 책갈피 자, 지우개, 메모지 등을 배부하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 등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구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교통안전 문화 의식을 확산시켰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함”이라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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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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