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 참가

[일간경기=한동헌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6월12~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 참가 고졸 인재 발굴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 인사담당자가  ‘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서 구직자와 채용 상담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사담당자가 ‘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서 구직자와 채용 상담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항만공사

‘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는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다.

IPA는 현장 채용상담관을 통해 채용제도 소개와 함께, 고졸 채용 전형으로 입사한 선배들의 취업 준비 후기를 공유하는 등  인재 구직자들에게 생생한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IPA에 따르면, 고졸 채용비율은 △2021년 14% △2022년 25% △2023년 33%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IPA는 지난해 신입 정규직원 전체 9명 중 3명의 직원을 고졸 인재로 채용, 33%의 고졸 채용비율을 달성했다. 이는 같은해 해양수산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의 평균인 4.6%보다 7배 높은 실적이다. 

IPA는 고졸 인재의 입사 이후 현업적응과 역량 제고를 위해 맞춤형 직무에 배치하고 대학 진학 지원을 시행하는 등 인적자원개발과 인사 부문에 있어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남광현 공사 경영지원실장은 “IPA와 함께할 고졸 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고졸 사원의 맞춤형 경력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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