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 복창초등학교는 지난 5월1일 한마당운동회를 개최했다. 학교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차놀이, 지구야놀자, 파도타기, 신발던지기, 장애물 달리기, 낙하산 릴레이, 비전탑쌓기, 줄다리기, 계주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으며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더 큰 의미를 더했다.
복창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워하는 운동회에 함께 하고자 부스를 운영하여 학부모들에게 응원풍선을 나눠주고, 아이들에게는 판박이와 풍선을 나눠줌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정재헌 교장은 개회식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함께 협동하여 더욱 하나되는 운동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참여 학부모는 "코로나 이후 가장 활기찬 운동회였고, 중간중간에 아이들이 다같이 춤추는 모습, 학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서 학교의 미래가 밝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복창초등학교는 평택시 서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8년에 개교했다.
최근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2024년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학교로 확정되어 2028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된 건물을 친환경, 디지털 기반 첨단 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하도록 한다.
교직원과 운영위원회 학부모회는 학교 발전 및 공간재구조화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최적화된 공간의 변화를 위해 마음을 모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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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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