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조성공사 예산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

이경혜 경기도의회 의원
이경혜 경기도의회 의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이경혜(민주당, 고양4) 경기도의원이 3월22일 고양시 ‘향동지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착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22일 고양시 고시 제2024-111호, 도시계획시설 ‘노외주차장 2호’ 사업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통해 조성공사 사업에 착수한다고 전했다. 

사업시행지는 덕양구 향동동 476번지로, 일반상업지역과 제1종일반주거지역 등 상권과 다가구 주택이 혼재돼있어 차량 통행량이 많은 편임에도, 주차장이 부족해 주민과 방문객이 불편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2,991.6㎡ 규모 시유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 의원은 “향동지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착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고시에 따라 오늘(22일)이 착수일로 판단되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준공 예정을 목표로 시에서 공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난해 하반기 담당 공무원과 현장답사를 통해 현장을 둘러보고 조성공사에 대한 예산이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여러 과정이 있었기에 더 뿌듯한 마음”이라며 “주민께서 바라는 생활민원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발로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와 별개로 향동지구의 가장 큰 현안이 교통인 만큼, 지난해 7월에 착수한 향동역 기본설계도 꼼꼼히 챙겨보겠다”며 “경의중앙선, 버스노선, 내부 인프라 확대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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