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원내대표 "합리적 정책대안 제시 민생정치 실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배준영(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이 11월28일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3년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배준영(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이 11월28일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3년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배준영 의원실)
배준영(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이 11월28일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3년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배준영 의원실)

이날 오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여자로 나선 윤재옥 원내대표는 "2023년도 국정감사에서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민생정치 실현에 크게 기여해 국정감사의 품격을 높인 공이 크므로 상패를 수여한다" 고 말했다.

배준영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국가의 경제·재정·조세 정책에 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합리적인 제안을 제시했다.

배 의원은 '가계대출 완화와 집값 안정화'라는 원칙에 입각한 정책자금 운용을 관계 당국에 주문해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세수 확보와 재정건전성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배 의원은 R&D·노인 일자리·해외자원개발 등 2024년 정부 주요 예산안에 대한 상세한 질의를 통해,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잡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배 의원은 민생안정과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출산·교육에 대한 세액공제 제도 개편을 주문했으며, 취약계층과 중소기업을 구제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상징성을 강조하며 서해평화도로 2단계 사업(강화~신도)의 예타 면제를 촉구했으며, 주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화를 위한 인천세무서 분리 신설을 주문하기도 했다.

배준영 의원은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 며 "국정감사를 통해 지적, 촉구한 내용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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