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송수 기자] 화성시가 10월17일 국가지질공원 인증 획득을 위해 지질명소 탐방을 테마로 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화성시가 10월17일 국가지질공원 인증 획득을 위해 지질명소 탐방을 테마로 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사진=화성시)
화성시가 10월17일 국가지질공원 인증 획득을 위해 지질명소 탐방을 테마로 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사진=화성시)

화성지질공원의 국가지질공원 본 인증 획득이 임박함에 따라 관내 지질자원의 학술적 가치와 우수한 경관을 널리 홍보하고 화성지질공원의 인지도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 SNS시민기자단과 지역 언론인, 담당부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동행 아래 화성지질공원의 대표 명소인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응회암, 제부도를 현장 답사함으로써 화성지질공원이 갖고 있는 가치와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질명소 탐방과 더불어 인접해 있는 화성시의 아름다운 서해안 풍경과 해양 관광 요소를 경험함으로써, 향후 지질관광이 화성시 주요 관광요소와 연계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해보는 기회가 됐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우리 시의 지질자원은 친환경 생태 문화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 시의 소중한 자연 유산”이라며, “이번 팸투어가 화성지질공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100만 특례시로 나아가는 우리 시의 위상을 높일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의 지질유산을 보존 및 활용하기 위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득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화성지질공원이 환경부의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가결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고 올해 안으로 국가지질공원 본 인증을 득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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