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민대 태권도외교과는 지난 11월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필리핀태권도협회와 문화교류를 통해 협력을 증진했다.

11월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필리핀태권도협회와 문화교류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효과적인 태권도 교수법과 해외 태권도 공연을 펼쳤다. (사진=경민대학교)
11월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필리핀태권도협회와 문화교류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효과적인 태권도 교수법과 해외 태권도 공연을 펼쳤다. (사진=경민대학교)

김영욱 학과장과 박채호 교수 등 25명의 일행은 필리핀태권도협회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효과적인 태권도 교수법과 해외 태권도 공연을 펼쳐나가기로 약속하며 상호 간에 감사패를 증정해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또한 니노이 아키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National Age Group Taekwondo Championships에서 경민대 태권도 시범단은 화려하고 고난도 공연을 30분 동안 펼쳐 4천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갈채를 받았고, 이날 공연은 SNS를 통해 하루 만에 약 2.5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김영욱 태권도외교과 학과장은 “필리핀에서 진행된 문화교류는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인 태권도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태권도 외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외교과는 ‘CO-LINK 사업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안용규 전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의 초청강연을 추진한 데 이어 11월 7일에는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겸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위원을 초청해 ‘원 모어 정신’의 가치로 일궈낸 유승민 스토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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