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국제교류 협력 강화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신한대학교는 지난 11월17일 신한대 믿음관에서 중국 심양대학교와 학생 교류·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업무 협약(MOU) 체결했다. 

신한대학교 국제처는 지난 11월17일 신한대 믿음관에서 중국 심양대학교와 학생 교류·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업무 협약(MOU) 체결했다.  (사진=신한대학교)
신한대학교 국제처는 지난 11월17일 신한대 믿음관에서 중국 심양대학교와 학생 교류·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업무 협약(MOU) 체결했다.  (사진=신한대학교)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는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 처장 및 학장들이 참석했고, 중국 심양대학교는 조연지 총장 및 보직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양교 간 구체적인 교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신한대 강성종 총장은 “세계 간 국제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지리적 경계가 무의미해지고 있는 현대에, 대학은 학생들을 위한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며, 우리 대학은 이에 앞장서 가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협정을 통해 양국 간의 협력이 한 단계 발전하고, 더 많은 학생 교류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심양대 조연지 총장은 “현재 중국은 학생의 교육 방향 및 인재 양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강성종 총장님의 대학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고견을 듣고 나니, 심양대의 비전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하고 배울 수 있어서 기쁘다” 라고 답하며 “이번 신한대와의 협약을 통해 한-중 합작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심양대학교는 중국 랴오닝성 심양시에 위치한 국립 4년제 종합대학으로 교육의 국제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 100여개 대학과 협력 관계를 맺고 학술교류, 중외 합작판학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운영하며 현재 1만 9,0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19개 단과대학과 67개의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학생 교류 프로그램, 학술 세미나 및 국제 학술 대회 개최 등을 통해 학문적 활동을 촉진하고 국제적인 시각에서의 지식을 확장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양국 간의 우호적이고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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