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책본부 운영 확산방지 주력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화성시가 10월23일 소 럼피스킨병 방역 긴급회의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었다.

화성시가 10월23일 소 럼피스킨병 방역 긴급회의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었다. (사진=화성시)

화성시가 10월23일 소 럼피스킨병 방역 긴급회의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었다. (사진=화성시)

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근 시군 확진에 따른 백신 접종 및 매개동물 방역대책이 핵심적으로 다뤄졌다.

정명근 시장은 “현재 상황에서 축산농가 주변 매개동물 서식지 신속 방역 및 축산농가 방역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관계공무원들에게 “백신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관계부서 소통을 강화해 비상상황 극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역은 한두 개 부서업무가 아니라 우리 시 전체가 관련돼 있다”라며 “시 전체의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10월20일 소 럼피스킨병 확진이 국내 최초로 보고된 이후 즉시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해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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