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자이 브리에르'

1,490가구 중 전용면적 59㎡ 393가구 일반분양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GS건설이 20일 ‘철산자이 브리에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섰다.

철산자이 브리에르 투시도, (사진=GS건설)
철산자이 브리에르 투시도, (사진=GS건설)

'철산자이 브리에르'(철산 자이)는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4개 동 총 149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393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타입 110가구 △59㎡B타입 81가구 △59㎡C타입 131가구 △59㎡D타입 14가구 △59㎡E타입 57가구 등이다.

비규제지역인 광명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선정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며,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일 기준 1년이다.

철산자이는 특화설계를 적용한 우수한 평면을 갖췄다. 대부분 타입이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타워형 구조가 적용되는 타입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중대형 못지 않은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철산자이는 입지도 우수하다.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과 맞닿아 있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개봉역, 구일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광명북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의 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철산 학원가는 물론 목동 학원가 이용도 쉽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이며,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9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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