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활동, 스트레스 관리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방지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시는 7월26일 지역 청년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점진적인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7월26일 지역 내 관내 청년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점진적인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7월26일 지역 내 관내 청년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점진적인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안성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1인 가구가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다.

안성시 지역 내, 주민등록등본 또는 기타 추가 서류를 통해 확인 가능한 실거주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이 아닌 우선순위 선발을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관심 분야별 동아리 활동을 통해 1인가구의 사회적 연결을 강화해 긍정적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청년 1인가구의 긍정적 독립생활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MBTI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 마음 건강 원예 및 공예 활동, 숲 체험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청년 1인가구의 건강한 독립생활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인바디 검사, 다양한 신체 및 마음 건강 활동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1인가구의 고립감 및 외로움 해소를 위한 문화 ‧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삼계탕 만들기, 퍼스널 컬러 진단, 애견 간식 만들기, 김장 김치 담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은 안성시 관내 청년 1인가구가 사회적 참여를 통해 안성시에서 즐겁게 “살 자리”와 공동체에 소속되어 함께 “설 자리”를 마련하는 것을 돕고자 하며, 최종적으로 청년 1인가구의 자기돌봄 능력 강화와 사회적 고립 방지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 청년 1인 가구는 지역 특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발생 가능한 사회적 위험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1인 가구 지원 서비스를 계획 및 운영할 예정이고 또한 점차 세분화되고 있는 1인 가구 수요에 맞춰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성시에 거주하는 모든 1인가구가 행복한 안성시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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