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 일일 민원콜센터 상담원 체험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일일 상담원 박승원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박승원 광명시장이 일일 민원콜센터 상담원으로 나서 시민과 소통했다. 박 시장은 4월11일 ‘민원콜센터 상담업무 동석 체험’에 참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4월11일 ‘민원콜센터 상담업무 동석 체험’에 참여해 시민들의 민원 전화를 받고 직접 응대하며 소통했다. (사진=광명시)
‘민원콜센터 상담업무 동석체험’은 민원 상담이 많은 부서 직원과 신규 공직자들이 시민 소통 창구인 콜센터와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상담창구에서 시민들의 민원 전화를 받고 직접 응대했다. “그동안 냈던 수도요금이 궁금하다”는 민원인의 전화에는 상담 매뉴얼을 살펴본 후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하는 등 민원 상담원 역할을 체험했다.
광명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매일 2회씩 4차례에 걸쳐 ‘민원콜센터 상담업무 동석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감염병관리과, 세무과, 민원토지과 등 2022년 상담 문의량 상위 10개 부서 직원과 신규 공직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신규 공직자와 교육 참여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교육을 운영해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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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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