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6표 획득..득표율 57.3%로 당선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이원성 후보(현 경기도체육회장)가 재선에 성공했다.

이원성 당선인이 15일 수원시 권선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3층에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사진=김인창기자)
이원성 당선인이 15일 수원시 권선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3층에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사진=김인창기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15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수원시 권선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3층 진행된 제36대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선거 투표 결과 이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현장투표로 진행된 이날 투표는 전체 선거인 수 593명 중 447명(투표율 75.5%)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원성 당선인은 256표(득표율 57.3%)를 얻어 기호 2번 박상현 후보(191표)를 제치고 민선 2기 도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이원성 후보는 "경기도 체육인 여러분의 성원으로 민선2기 경기도체육회장의 중책을 맡게 됐다"면서 "체육인 여러분께 드린 약속 잘 실천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어 "경기도 체육인 여러분과 함께 뜻과 힘을 모아 일하겠다. 경기체육의 미래를 위해 이원성이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육상 선수 출신으로 경기도생활체육회장, 국민생활체육회 부회장, 통합 경기도체육회 수석부회장과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 대한역도연맹 회장, 대한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 당선인은 경기도체육조례 개정을 통해 연간 1000억원의 예산을 확보, 31개 시·군체육회 및 종목단체에 안정적 재정지원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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