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장, 볼링장, 농구장, 테니스장,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 기대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 소사벌 지구에 지하 2층 지상 7층의 대규모 민간 복합체육센터가 들어선다.
평택시는 6월28일 온라인브리핑을 통해 소사벌 지구에 연면적 3만7943㎡(1만1478평), 건축면적 6219㎡(1881평)에 풋살장 5면과 볼링장 30레인, 실내농구장 3면, 실내테니스장 1면, 피트니스&GX, 돔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민간복합체육센터를 2023년까지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소사벌 복합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연간 220만명의 유입 효과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운영 기간 약 700개의 일자리 창출 또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100만 특례시 성장을 대비하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소사벌지구 내 지원시설 용지를 운동시설 용지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는 등 행정적인 준비를 추진해왔다.
이러한 상황서 스포츠 마케팅산업 플랫폼 업체인 ㈜더피치원에서 소사벌지구 죽백동 일원에 복합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민간사업을 제안했고, 지난 10일 건축허가를 완료해 202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소사벌 복합체육센터 건립으로 유입방문객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평택시를 더욱 성장시키고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 및 도·전국단위 체육대회의 선별적 유치의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평택시가 스포츠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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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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