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의 비닐하우스내 컨테이너에서 휴대용 가스버너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9월10일 오후 1시께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에서 휴대용 부탄가스 부르스터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사진=용인소방서)
9월10일 오후 1시께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에서 휴대용 부탄가스 부르스터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사진=용인소방서)

9월10일 오후 1시께 농가용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외국인 근로자가 화재를 목격하고 인근에 주민에게 알려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이 도착할 당시 컨테이너가 불에 타고 있는 상황으로 인명수색 후 장비 21대와 인력 51명을 동원해 1시간15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컨테이너 1동과 비닐하우스 49.5㎡, 냉장고, TV, 에어컨,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휴대용 가스버너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