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에서 6월29일 오전 11시43분께 신발드라이기로 매트리스를 말리다가 불이 났다.

6월29일 오전 11시43분께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에서 신발드라이기로 매트리스를 말리다가 불이 났다. 사진은 타고 남은 매트리스. (사진=용인소방서)6월29일 오전 11시43분께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에서 신발드라이기로 매트리스를 말리다가 불이 났다. 사진은 타고 남은 매트리스. (사진=용인소방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9명을 동원해 20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 젖은 매트리스를 말리기 위해 신발드라이기를 작동시키고 자리를 비운 사이에 매트리스 끝부분과 거실 커튼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자의 진술에 따라 화재원인을  기기 사용 부주의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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