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한 근린생활시설 공실 점포에서 방화가 의심이 되는 불이 났다.

7월3일 오후 6시9분께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공실 점포에서 방화가 의심되는 불이 난 현장.(사진=용인소방서)
7월3일 오후 6시9분께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공실 점포에서 방화가 의심되는 불이 난 현장.(사진=용인소방서)

7월3일 오후 6시9분께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공실점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자는 불이 난 건물 2층 일반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치고 1층으로 내려가던 손님이 1층 빈 점포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알려와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이 불로 1층 점포 약 150㎡와 전기장판, 쇼파, 집기 등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0명을 동원해 약 20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인원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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