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 죽전동 근린공원 우수관로 공사장에서 50대 근로자가 무너진 옹벽에 깔려 숨졌다.

9월11일 오후 2시45분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근린공원 우수관로 공사 중 옹벽이 무너져 50대 근로자 1명이 숨졌다. (사진=용인소방서)
9월11일 오후 2시45분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근린공원 우수관로 공사 중 옹벽이 무너져 50대 근로자 1명이 숨졌다. (사진=용인소방서)

소방당국에 따르면 9월11일 오후 2시45분께 우수관로 공사현장에서 옹벽 붕괴로 근로자 A 씨가 매몰됐다는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 굴착기를 이용해 무너진 콘크리트를 제거하고 A 씨를 구조했지만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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