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지역 내 기관과 교육협력체를 구축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0월19일 13개 직종 총 455명 규모의 교육감 소속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시교육청은 10월19일 13개 직종 총 455명 규모의 교육감 소속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학교 밖 교육활동과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 참여하는 기관은 모두 25개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시 교육청과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교육과정 개발·운영 등 인천형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과 학습시스템을 활용해 지역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한다.

또 지역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와 기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 등도 운영 홍보한다.

시 교육청은 2021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고교-지역대학협력형’으로 교과수업 49개 강좌와 창의적체험활동 53개의 강좌를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과 진행했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위한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대학, 지자체,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학교 밖 교육활동도 지속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교육협력체를 구축해 공동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것은 큰 의미”라며 “학생들을 미래 사회에 경쟁력 있는 인재로 키우는 책임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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