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온쉼표' 운영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맞춤형 치유‧회복 프로그램인 ‘교원 온쉼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맞춤형 치유‧회복 프로그램인 ‘교원 온쉼표’를 운영한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시교육청은 맞춤형 치유‧회복 프로그램인 ‘교원 온쉼표’를 운영한다. (사진=일간경기DB)

교원 심리적 결손 회복을 위해 운영되는 ‘교원 온쉼표’는 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5개 기관의 특화 프로그램에 개별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기관별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웰에이징·템플 스테이·자연명상·산림치유·자기성찰 등이다.

진행은 1박 2일간이다.

지원 대상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 학교교권보호책임관 등 교육활동 보호 업무 교원, 학생 자살 및 자해로 인한 트라우마 호소 교원, 도서지역 교원, 교육활동 중 소진 교원, 코로나19 회복 교원 등 교육활동 위기 교원 98명이다.

교육회복기 교원 온쉼표는 학년도 개시 전 겨울방학 및 봄방학 기간을 활용해 교원의 회복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시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교원들이 에너지를 다시 채워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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