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통해 학교폭력 감소 및 학업 중단률 감축 등 노력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4월5일 ‘폭력 없는 인천, 생명존중 인천’ 사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4월5일 ‘폭력 없는 인천, 생명존중 인천’ 사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사안처리 온라인지원시스템 5800만원, 위기취약계층학생 교육회복 지원 5억4400만원의 예산을 추경에 편성했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시교육청은 4월5일 ‘폭력 없는 인천, 생명존중 인천’ 사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사안처리 온라인지원시스템 5800만원, 위기취약계층학생 교육회복 지원 5억4400만원의 예산을 추경에 편성했다. (사진=일간경기DB)

이를 위해 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사안처리 온라인지원시스템 5800만원, 위기취약계층학생 교육회복 지원 5억4400만원의 예산을 추경에 편성했다.

또 추경 편성에는 심리·정서 지원 위한 학생상담활동 지원에 2억9400만원, 성인지감수성교육 5500만원도 포함됐다.

시 교육청이 올해 도입한 학교폭력예방사안처리 온라인지원시스템은 단위학교에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사풀 및 자료 지원, 학교폭력 사안 보고를 지원하는 웹서비스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대응 담당자의 어려움을 덜어줄 전망이다.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회복 추진을 위한 ‘학교 내 대안교실’ 확대, 학생맞춤형 교육지원, 학생 상담활동 활성화에도 예산을 사용한다.

교육구성원의 디지털 성범죄 근절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초·중·고 학생 대상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과 초등학생을 위한 온책 읽기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담당교사의 성교육 역량강화 연수도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 예산 추경을 통해 학교폭력 감소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중단율 감축,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