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지역 내 초·중·고교에 학교 시설 개방 권장 공문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되면서 인천지역 내 일선 학교의 시설이 개방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되면서 인천시교육청은 4월27일 지역 내 일선 학교의 시설 개방을 각 학교에 권장했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되면서 인천시교육청은 4월27일 지역 내 일선 학교의 시설 개방을 각 학교에 권장했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시교육청은 4월27일 지역 내 일선 학교의 시설 개방을 각 학교에 권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 시설 개방 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것이다.

인천지역 내 학교 시설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학생들의 집단감염 예방과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2020년 초부터 미 개방돼왔다.

이에 시 교육청은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학교 시설 개방에 협조해 달라는 공문을 지역 내 초·중·고교에 안내했다.

다만 교육과정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방역 수칙 준수가 조건이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학교의 상황에 따라 교육과정 및 학생 안전 등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학교 운동장과 체육시설의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는 학생 교육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교육·문화 등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서로 이해와 협조 속에서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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