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 창수면 고소성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19시간 만에 진화됐다.

포천시와 소방당국은 2월11일 "지난 10일 오후 7시42분께 훈련 중이던 군부대의 신호키트의 불꽂이 산으로 떨어지면서 산불이 발생해 19시간 만인 11일 오후 3시께 진화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날밤 산불 진화 작업에 동원된 인력들. (사진=포천소방서)
포천시와 소방당국은 2월11일 "지난 10일 오후 7시42분께 훈련 중이던 군부대의 신호키트의 불꽂이 산으로 떨어지면서 산불이 발생해 19시간 만인 11일 오후 3시께 진화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날밤 산불 진화 작업에 동원된 인력들. (사진=포천소방서)

포천시와 소방당국은 2월11일 "지난 10일 오후 7시42분께 훈련 중이던 군부대의 신호키트의 불꽂이 산으로 떨어지면서 산불이 발생해 19시간 만인 11일 오후 3시께 진화됐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 등은 14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주변이 어두워 소방헬기를 띄울 수 없어 진화에 애를 먹다가 안전을 고려해 대기 인력만 남기고 철수했다.

날이 밝자 헬기 3대, 진화 장비 15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3명 등 인력 139명을 투입해 다시 진화작업을 시작해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 불로 1.6㏊ 임목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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