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4월8일 오후 3시부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전국(제주 제외)으로 확대 발령한다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한국석유관원 뒤편 야산에서 불이나 1시간 2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군포시 속달동 야산에서 불이나 농막용 비닐하우스 1동과 임야 0.2ha가 불에 탔다.화재현장 인근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신고자에 따르면 12월3일 자정 12시9분께 담배를 피기 위해 나갔다가 검은 연기와 빨간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71명을 동원해 신고접수 후 1시간47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농막용 비닐하우스 약 15㎡ 1동과 임야 0.2ha가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방향에서 야산 쪽으로 불길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4월4일 오후 2시15분 이천시 마장면 표교리 비닐하우스에서 난 불이 산쪽으로 옮겨 붙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 3시45분께 초진에 성공했다.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00명과 장비 40대를 동원해 진화에 주력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재산피해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충남 홍성과 대전에서 4월2일 오전부터 발생한 산불이 3일 오후 3시14분 현재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소방도 소방력 지원 및 대응활동에 나섰다.경기도 소방은 차량 충남 홍성에 펌프 9대, 탱크 7대, 긴급 대응팀 1대, 이동 점검 1대 총 18대의 장비와 인력 44명을 지원했다. 대전 산불현장에는 펌프 9대와 탱크 7대와 인력 42명을 진화에 투입했다. 이들은 산불현장에서 화재진압 10건, 급수 지원 8건, 산불 방어선 구축 3건 등 총 43건의 주요 대응활동을 수행 중이다.소방당국은 3일까지 주불을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4월25일 오후 1시50분께 고양시 북한산국립공원 증취봉 능선 부근에서 산불이 발생했지만 신속하게 헬기와 소방인력을 투입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고양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북한산국립공원 내 산불발생 신고 접수 직후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해 정확한 산불발생위치를 파악했다. 지상진화대 및 소방관서에 산불위치 및 규모 등을 전달하고, 지상진화대 도착 전까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주불확산 저지를 위해 헬기 진화활동을 전개했다.이후 고양시 산림공무원과 산불진화대, 국립공원공단 및 소방관 등 100여 명의 육상진화대가 산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하남 학암동의 청량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8ha의 산림을 태우고 3시간 40분여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4월4일 밤 7시43분께 아파트 뒷산에 불이 났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시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알리고, 소방 장비 39대와 인력 240여 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불은 당시 청량산의 경사와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해 남한산성 북쪽 방향으로 번져가던 상황으로 당국은 산불과 인접한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소방차량 30여 대를 배치해 불길이 민가로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했다.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동두천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3월4일 발생한 경북, 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구호협회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동두천시 생활개선회는 농가생활 개선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구성된 농촌여성단체로 농촌환경 정화 활동, 다육식물 사회복지시설 기부를 통한 재능활용 지역돌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이순자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산불까지 덮쳐 막대한 재산피해와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한 경북, 강원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장현국(민주당·수원7) 경기도의회 의장은 3월15일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으로 광교산 산불 진화현장을 방문해 봄철 산불 예방을 강조했다.‘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의장이 주요 민생현장에서 직접 현장상황 및 고충을 파악하고 실질적 지원책을 모색하고자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핵심정책이다. 장 의장은 이날 오후 진용복(민주당·용인3) 부의장, 이필근(민주당·수원1) 의원과 최근 산불이 발생한 수원 소재 광교산 일대를 찾았다. 이번 방문에는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소속 오기영 소장과 차선식 녹지경관과장이 동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산불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지방정부 산불대응 거버넌스 구축을 추진한다.수원시는 3월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산불 대응 개선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이 발생했을 때 대응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 녹지경관과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8일 밤 발생한 광교산 산불 진화작업을 할 때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산불 진화 장비 확보 현황도 점검했다.광교산 산불은 8일 밤 11시40분께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는 최근 수리산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산불대응 평가 보고회’를 열고 산불 등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3월14일 열린 보고회에는 시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 산불 대응에 대한 총평과 함께, 추진경위 및 주요 조치사항 등을 점검하고, 자연·사회재난 발생 시 더 빠르고 체계적인 대응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보고회를 통해 시는 재난상황 발생시 상황전파와 유관기관 협조, 비상근무명령 체계, 현장 지휘체계 등 이번 산불화재에서 대응한 경험을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 광교산 일원에서 3월8일 밤 11시 40분께 발생한 산불이 9일 오전 5시께에 완전히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다.산불 발생지점은 수원시 상광교동 산4-1, 의왕시 왕곡동 산4-5 일원으로 수원시와 의왕시의 경계지점이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3개 넓이(약 2만 1000㎡)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수원시는 산불 발생 직후 소방서와 협력해 진화작업을 했다.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경찰,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유문종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300여 명 등 인력 430여 명과 소방차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동해안 및 경기도 안산 산불 발생 현황을 보고 받기 위해 긴급 경기도의회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경기도의회 의원 141명과 도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하는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진화 후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또한 장현국 의장은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과 전화 통화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필요사항 등을 확인하고,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에게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한 조속한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는 상록구 수리산 일원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를 위해 인력 1500여 명을 투입하는 등 총력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화재는 전날 오후 1시36분께 수리산 자락에 위치한 상록구 장상동 장상저수지 인근의 한 농업용 창고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강풍에 확산된 불로 현재까지 약 5㏊ 면적의 임야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며,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시는 즉시 현장 근처에 상황실을 설치한 데 이어 전 시민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인근에 방어선을 구축하는 등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상록구 수리산 수암봉에서 불이나 진화 중이다.소방당국에 따르면 3월5일 오후 1시36분께 수리산 수암동 자락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현재 헬기 8대와 진화인력 409명이 투입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불은 80% 가량 진화됐으나 바람이 강해 완진에는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 창수면 고소성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19시간 만에 진화됐다.포천시와 소방당국은 2월11일 "지난 10일 오후 7시42분께 훈련 중이던 군부대의 신호키트의 불꽂이 산으로 떨어지면서 산불이 발생해 19시간 만인 11일 오후 3시께 진화됐다고 밝혔다.불이 나자 소방당국 등은 14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주변이 어두워 소방헬기를 띄울 수 없어 진화에 애를 먹다가 안전을 고려해 대기 인력만 남기고 철수했다.날이 밝자 헬기 3대, 진화 장비 15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3명 등 인력 139명을 투입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의 한 군부대에서 훈련 중 사용한 조명탄 불꽃이 산에 떨어지며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이틀 째 진화 중이다.2월10일 오후 7시42분께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의 산에서 난 불은 밤새 0.5㏊의 임야를 태우며 정상으로 번지고 있다.불이 나자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14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한밤 중에는 안전을 고려해 대기 인력만 남기고 철수했다.날이 밝자 헬기 3대, 진화 장비 15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3명 등 인력 139명을 투입해 다시 진화작업을 재개했다.
봄철 대형 산불 발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양·파주·김포·양주시 등 4개 지자체가 17일 '산불방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고양시에 위치한 행주산성에서 이뤄졌으며 4개 지자체는 대형 산불 발생 시, 상호간 헬기 등 진화장비와 인력 지원을 통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이들 지자체는 협력을 기반으로한 공동대응을 통해 산불진화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막고, 산림의 훼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특히 협약서에는 임차헬기를 운영하는 시의 경우 산불 발생 시 헬기를 지원하고, 4개시 경계에서 산불
경기도가 11월1일부터 12월15일 사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산불방지 대비·태세를 강화한다. 올 가을철에는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초점을 두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예정이다. 올 가을은 건조하고 화창한 날씨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실내활동이 제한돼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에서는 9월30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시·군별 산불방지 대응상황을 살피며 선제적인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산불진화헬기 임차 80억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 142
부천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입산객들에게 산불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다.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119나 해당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며,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논·밭두렁 또는 쓰레기 소각 금지 △흡연 및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지정된 곳이 아닌 곳에서의 취사 및 야영 금지 △산행 시 인화물질 휴대를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산불 발생 시 대피요령은 침착하게 불길을 등지고 바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