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8월10일 오후 4시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김판수 부의장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철저한 대응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염 의장 등은 자세한 태풍 현황과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염 의장은 “낙하물, 배수시설은 물론 상습 침수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해야할 것”이라며 “안전이 걸린 주요사안인 만큼 도민들께서 경기도와 일선 시군의 안내에 따라 대피 등의 요청에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드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8월8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한반도로 상륙 중인 태풍 ‘카눈’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도 참석해 △태풍, 폭염, 수상 사고 등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각종 대책 점검 △2024년 지방재정 운용 방향 및 지방보조금 관리 철저 △여름철 휴가지 물가안정 관리 등을 핵심 안건으로 논의했다.도는 사전 통제와 대피 실시로 인명피해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해안가 갯바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쓰러진 나무가 학원차량을 덮쳐 여성들이 고립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9월6일 인천소방본부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우량은 지역별로 많게는 140.5㎜에서 적게는 117.5㎜다.최대 순간 풍속도 지역별로 22.7m에서 21.1m 등을 기록했다.이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전날 밤 10시께 남동구 구월동의 한 도로변에 있던 나무가 강풍으로 쓰러졌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앞서 같은 날 오후 2시께 연수구 동춘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변 나무가 쓰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9월5일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폭우 등의 예상에 학생 안전 최우선을 두고 학사운영을 조정한다고 밝혔다.시 교육청은 이날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6일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 학교에 대한 학사운영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일선학교는 6일 등하교시간 조정, 휴업, 원격수업 전환 등을 학교장이 결정 운영한다.특히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권고했다.시 교육청은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상황전담반을 운영하면서 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경기도가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9월5일 오후 1시부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했다.이날 오전 8시 2단계로 격상한 경기도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황판단 회의를 한 뒤 3단계로 격상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하며 행정1부지사가 총괄관리를 하게 된다.오후 1시 기준 경기와 시‧군 1738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인명피해 우려 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초대형 태풍 힌남노의 부산 상륙을 하루 앞두고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월5일 오전 8시를 기해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4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도 전역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한 경기도는 이날 밤 8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며 힌남노에 대비해왔다.그러나 5일 오전 2시부터 파주시와 김포시, 연천군에 많은 비가 내리며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고 28개 시군도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되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비상단계를 격상한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시‧군 535여 명의 직원들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산사태
[일간경기=김인창·안종삼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북상하고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기·인천도 이에 대한 대응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경기도는 비상 예비단계를 유지하며 피해에 태풍 피해에 대비한 안전 관리에 집중했다.도는 4일부터 이틀간 31개조 5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시·군 재해취약지역에 파견해 사전 현장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미흡 사항을 발견하면 즉각 조치하기로 했다.각 시·군은 급경사지와 산사태 우려지역, 축대·옹벽,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해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신속한 상황판단과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했다.도교육청은 태풍 '힌남노' 한반도 북상으로 인한 강풍·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와 학교 주변 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안전 조치할 수 있도록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안내했다.또한 붕괴, 침수 등 사고 위험이 있는 학내외 공사현장 주변을 사전 점검·조치하고, 지난 8월 초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던 시설물 68개소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아울러 도교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여파로 주택과 상가 등 인천지역 곳곳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인천소방본부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인천지역 내 주택과 상가에 침수시키는 등 곳곳에 피해를 입히고 지나갔다고 8일 밝혔다.이날 태풍은 인천지역 내 주택과 상가 등 곳곳에 침수 피해를 입혔다.먼저 같은 날 오후 1시8분께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한 상가 지하1층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조치했다.앞서 오전 9시54분께에는 중구 중산동 저지대에 있는 한 주택 마당과 같은 날 오전 11시3분께 옹진군 영흥면의 한 주택 1층이 침수됐다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면서 해상에서 선박의 운항을 중지하는 ‘선박 이동 및 대피 명령’이 발령됐다.해양경찰청은 태풍 ‘마이삭’의 영향권 해상을 운항하는 모든 선박의 운항을 중지하는 ‘선박 이동 및 대피 명령’을 발령한다고 2일 밝혔다.기간은 2일 오전 6시부터 해상의 태풍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다.‘선박의 이동 및 대피 명령’은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조본부의 장이 태풍, 풍랑 등 해상기상의 악화로 조난이 우려되는 선박 등에 대해 이동 또는 대피를 명령하는 조치다.위반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
한반도를 강타한 제8호 태풍 ‘바비’로 인해 인천에서도 간판이 떨어지고 상가 유리창이 부서지는 등 큰 상처를 남겼다.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천지역 최대순간풍속은 약하게는 39.2㎞/h에서 강하게는 100.8㎞/h를 기록했다.같은 시간 기준으로 인천지역 강수량은 적게는 6.5㎜에서 많게는 61.2㎜나 됐다.이로 인해 지역 내 상가 간판과 철골구조물 등 각종 시설물이 추락하거나 파손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먼저 이날 오전 5시36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의 한 호텔 건물 1층에 설치된 간판이 떨어졌다.또 앞
역대급 강풍을 몰고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경기도와 인천시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에 나섰다.먼저 경기도는 26일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8호 태풍 바비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4단계로 격상해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용인시 등 24개 시군의 세월교(洗越矯),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236곳에 대해 예찰을 하루 3회 이상으로 강화하고 사전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1~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199곳과 취약
의정부시는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대응 부서장들과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 및 주요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를 통해 태풍 진행 상황과 각 부서 및 권역동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급경사지 26개소, 배수펌프장 및 저류지 등 방재시설물 20개소에 대한 점검 사항을 확인했다.아울러 태풍으로 인한 호우 및 강풍으로 관내 저지대 주택, 대형공사장, 축대·옹벽 등 재난취약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인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오후 국·과장들과 긴급 회의를 갖고 “강풍을 동반한 태풍 바비가 북상 중이다. 코로나19로 시민이 고통 받고 있는 상황에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는 26일 오후 제주도, 27일 오전 서울에 가장 가까워진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각 부서별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특히 강풍 피해가 크게 우려되는 만큼 59개소 폭염대비 그늘막 접기, 지지대 점검, 현수막 정비, 간판고정,
수원시가 제8호 태풍 ‘바비’(BAVI) 북상에 대비해 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지속해서 점검한다.수원시는 25일 광고물(간판·현수막), 대형공사장을 비롯한 건축공사장, 그늘막, 상가 적치물, 종교시설(첨탑), 가로수 등 3280여 건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했다. 그늘막은 접어서 탄탄하게 고정하고, 가로수 지주목은 보강작업을 했다. 또 하천변 재해 우려목을 제거하고, 지하차도 배수 설비를 점검했다.수원시는 25일 염태영 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바 있다.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지속해서
경기도가 8호 태풍 ‘바비’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에 나섰다.경기도는 26일 오전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8호 태풍 바비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이날 “이번 태풍이 매우 강하다고 알려져 피해가 꽤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고 농작물이나 어업에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8호 태풍 바비가 27일 3시께 경기만 해상을 통과할 것
인천 강화군은 24일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태풍 ‘바비’는 26~27일 사이 강화군의 서쪽해상을 통과할 예정이다. 이 태풍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채 북상 중으로 지난해 큰 피해를 준 태풍 ‘링링’과 비슷한 진행방향과 강도를 갖고 있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응길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안전경제산업국장, 재난주관부서장, 읍·면장 등이 참석해 △피해 위험 지역 사전 예찰·예방 활동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복구 △이재민 발생 시 신속한 구호
경기도가 태풍이나 집중호우, 강풍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했다.13일 도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에 대해 원상회복이 가능하도록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지난해까지는 경기도 전역 가입대상이 주택 및 온실에 한정됐으나 올해부터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확대 시행으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공장건물, 기계시설, 재고자산(보관상품)에 대해서도 경기도 전역에서 가입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주택 소유자·세입자, 온실 소유자, 소상공인은 가입대상별로 59~91
평택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경찰서 회의실에서 태풍 및 수난 대비 합동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태풍과 같은 대규모 해양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해 유관 기관의 효율적인 대응 태세를 향상시키기 위해 평택해양경찰서가 주관한 이날 훈련에는 평택시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당진소방서,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6개 기관, 단체가 참석했다.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대규모 태풍이 평택당진항에 내습해 대피 중이던 화물선이 서로 충돌하는 상황을 가정해 △지역 구조본부 구성 △유관 기관 상황 전파 △구조 세력 출동 △해상 표
강화군은 지난 9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재난지원에서 제외되는 비닐하우스의 단순 비닐파손에 대해서도 자체재원 3억7000만원을 투입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강화군 관내 농업시설물 골조파손 피해면적은 13ha, 402농가로 집계됐다. 하지만 재해복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비닐하우스 단순 비닐파손의 경우 피해면적이 81ha, 1567농가로 조사됨에 따라 피해복구 비용은 고스란히 농업인의 몫으로 남아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상실감이 컸다.또한 비닐이 파손되면서 재배 중이던 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