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내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에게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3월 29일 144명에게 1분기 수당 15만원이 첫 지급됐다.생활지원수당 지급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경기도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에 따른 것이다.도는 일본의 강제징용 등으로 원폭 피해를 입은 후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피해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진료비 등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매월 5만원 씩 생활지원수당 지급을 결정했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1일 이전부터 도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원폭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는 2월24일 소상공인과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지급하기로 한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의 신속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시는 우선 지난 21일 사전 동의와 계좌번호가 확인된 사회적 배려계층 4만7738명에게 10만원씩 입금자명을 ‘안산시지원금’으로 명시해 계좌로 신속지급했다.세부적으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만2808명 △장애인연금수급자 1968명 △기초연금수급자 3만2962명이다.이번에 지급받지 못한 사회적 배려계층은 지급 시스템이 갖춰지는 대로 4월 중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다음달 중 세부 지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가 제2의 마스크대란이라 불릴 정도로 전국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가 2월9일 ‘안심 자가검사키트’를 지역의 모든 임산부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고양시는 이를 위해 1월24일 자가검사키트 제조사인 ㈜래피젠·휴마시스(주) 2개 사와 키트 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약 2주 만에 물량 2만개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시는 이렇게 확보한 키트를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5500여 명에게 우선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8일 기준으로 고양시 보건소에 등록돼 있는 임산부에게 1인당 2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대변인은 1월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해 12월 전체 안산시민들에게 구정(설)전 1인당 7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하고, 임인년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약속했으나 안산시의회의 반대로 지급이 불투명해졌다고 밝혔다.안산시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안산시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안산시의회에 생활안정지원금 예산안 심의를 요청했으나, 시의회 운영위원회가 예결위원회 구성에 반대함으로써 생활안정지원금의 조속한 집행이 어렵게 됐다.안산시가 10일 시의회 운영위원회에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는 9월10일 정부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7.7%에 해당하지 않는 시민에게도 1인당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광명시 전체 인구 29만5852명의 18.6%인 5만5118명과 외국인 1868명 등 총 5만6986명이다.지급 금액은 총 142억4650만원으로 경기도가 90%를 부담하고 광명시가 10%를 부담한다. 시는 이를 위해 14억3000여 만원의 예산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으며 9일 제263회 광명시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중앙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에게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월13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전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도민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의 당위성과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 정부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분들을 포함해 모든 도민들께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3차 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8월9일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에 대해서도 도가 시군과 재원을 추가 분담해 모든 도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해줄 것을 경기도에 공식 제안했다.박근철(의왕1)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소득 상위 12%를 제외한 5차 재난지원금 지급방식은 선별 작업에 각종 행정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지원금의 10%는 기초지자체가 부담하게 돼 있어 시군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며 "경기도의 재원 분담률을 높여 전 도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해줄
파주시가 전 시민들에게 이르면 5월 각 10만원씩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최종환 파주시장과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은 3월29일 파주시청에서 생활안전지원금 지급 관련 공동브리핑을 진행했다.최 시장은 지난 4일 파주시의회가 제안한 파주형 기본소득 지역화폐 지급에 깊이 공감하며 지난해 경제적 효과가 검증된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한 의장도 “시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각고의 노력으로 재원을 마련해 지원금 지급을 결단한 파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또, '공공기관 유치지원 조례'
경기도가 오는 4월1일부터 한달 간 도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내국인과 동일하게 1인당 10만원씩 경기지역화폐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지급 대상은 2차 재난기본소득 계획 발표일인 2021년 1월 19일을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등록·거소신고 외국인(외국적 동포 포함) 중 현재 체류기간이 남아있는 자로, 약 57만여 명이 해당된다.이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약 10만 명에 한정해 지급했던 지난해 1차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때보다 5.7배 늘어난 규모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재난 상황이 장기화됨에
인천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에 출석하는 참고인에 대한 여비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1월21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인천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에 출석한 참고인은 총 6만7080명에 이르렀다.연도별로는 2015년 1만4808명, 2016년 1만4015명, 2017년 1만3036명, 2018년 1만2371명, 2019년 1만2850명이다.이들 참고인은 범죄 수사 협조를 위해 경찰의 요청에 따라 경찰서에 출석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여비를 받는다.여비는 공무원 여비규정을 준
성남시는 12월24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오는 2022년 1월부터 성인 문해학교 입학생에게 30만원 상당의 입학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내년 2월~6월 시민 대토론회와 의견 수렴, 기관 간 사회보장 협의, 조례 개정 등의 행정절차를 밟아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우선 지원 대상은 지역내 교육지원청의 졸업 학력 인정을 받은 7개 기관(한 곳당 입학정원 30명 내외)에서 한글을 공부하는 어르신들이다.창세학교, 청솔야간학교, 중앙동복지회관, 상대원1동 복지회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행복드림학교, 삼
경기도의회가 3차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역화폐로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경기도의회 김명원(민주당·부천6) 의원 등 30여 명의 의원들은 11월30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차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3차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을 촉구하는 경기도의원 일동’ 31명을 대표해 김명원 의원을 비롯해 엄교섭(민주당·용인2), 조광희(더민주·안양5), 박태희(더민주·양주1), 오진택(더민주·화성2), 이영주(무소속·양평1) 의원 등 6명이 참석했다.의원들은
고양시민 중 코로나19 관련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지난 8월19일부터 운영을 중단한 고위험시설 9종·총 1285곳의 업주들은 ‘고양시 고위험시설 특별휴업지원금’ 150만원을 추석 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특별휴업지원금은 정부 2차 재난지원금 ‘새희망자금’과 별개로, 100% 고양시 자체 시비로 예산을 편성해 집행한다.고양시는 25일 3조4692억원 규모의 제4회 추경예산이 확정돼 총 1285개소에 대한 약 19억3000만원의 예산편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고양시 고위험시설 특별휴업지원금은 9월 25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연천군이 추석 연휴 전까지 전 군민에게 제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1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이어 2차 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것은 경기지역에서 연천군이 처음이다. 연천군의 이같은 결정은 정부의 제2차 재난지원금이 선별지급으로 결정난 가운데 발표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김광철 연천군수는 15일 기자 회견을 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장기화 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차 재난기본소득은 관련 조례에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침체된 지역경제 소생을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역대최고 수준인 25%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함께 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추석 명절 전 극단적 위기상황에 빠진 골목경제 소생을 위해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와 함께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활용한 소비촉진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만원 충전으로 25만원 어치를 쓸 수 있는 역대 최고 수준인 25%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하는 한정판 지역화폐(소비지원금)를 지급한다. 지난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는 인천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원금이 지급된다.박남춘 인천시장은 3일 시청에서 열린 ‘9월 실·국장 영상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초·중·고 학생 31만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추진 중”이라고 했다.친환경 급식예산을 활용해 초·중·고 학생에게 지급되는 이번 교육재난지원금은 인천e음 카드를 통해 학생 1인당 10만원 상당으로 제공된다. 지급 시기와 지원금 구성에 대해서는 현재 시 교육청에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시간 제한 등
인천에서 사망자에게 지급되고 있는 국민연금이 매년 수천만원에 달하면서 국민 신뢰가 낮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5일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이후 최근 5년 5개월간 사망자에게 지급된 국민연금은 2억1500만원에 달했다.같은 기간 발생 건수는 530건에 이르렀다.연도별 지급 금액은 2015년 3400만원, 2016년 4000만원, 2017년 3400만원, 2018년 4400만원, 2019년 4800만원이다.올해도 5월말 기준으로 1500만원이나 됐다.연도별 발생 건수는 2015년 113건, 2016년 82건, 2017년
백군기 용인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용인문화재단을 통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공연·전시 기회가 줄어들어 창작활동을 하는 예술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서다.지급 대상은 시에 주소(공고일 기준)를 둔 예술인 가운데 신청일 기준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받은 예술활동 증명 유효기간이 남은 사람들이다.백 시장은 이날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영업점 방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특별조정교부금 지급 요구’ 기자회견이 13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진보당 수원시위원회가 주최했다.임은지 진보당 수원시위원장, 윤경선 진보당 수원시의원, 윤진영 수원일하는여성회 대표, 서지연 매탄마을신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윤경선 의원은 “현금으로 지급했느냐 아니냐는 재난기본소득의 본질을 흐리는 자의적 지급 기준”이라며 “경기도는 코로나19 위기를 맞은 모든 도민을 지원한다는 본 취지대로 예외 없이 수원시에도 120억 특조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지연 대표는 “이재명 도지사가 1
주차위반 착오로 견인된 경우 발생된 피해비용을 운전자에게 지급하는 절차가 간소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7월6일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경찰서장이나 시장·구청장·군수 등 지자체장은 주차위반 차량에 대해 견인할 수 있다고 돼 있다.이 법은 차량의 운전자나 관리 책임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도로에서 일어나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교통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한 것도 이 법의 취지다.이 과정에서 경찰서장이나 지자체장은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주의의무’를 다해 보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특히 위법사실이 없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