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전 시민들에게 이르면 5월 각 10만원씩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최종환 파주시장과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은 3월29일 파주시청에서 생활안전지원금 지급 관련 공동브리핑을 진행했다. 최 시장은 지난 4일 파주시의회가 제안한 파주형 기본소득 지역화폐 지급에 깊이 공감하며 지난해 경제적 효과가 검증된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사진=파주시)
최종환 파주시장과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은 3월29일 파주시청에서 생활안전지원금 지급 관련 공동브리핑을 진행했다. 최 시장은 지난 4일 파주시의회가 제안한 파주형 기본소득 지역화폐 지급에 깊이 공감하며 지난해 경제적 효과가 검증된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사진=파주시)

최종환 파주시장과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은 3월29일 파주시청에서 생활안전지원금 지급 관련 공동브리핑을 진행했다.

최 시장은 지난 4일 파주시의회가 제안한 파주형 기본소득 지역화폐 지급에 깊이 공감하며 지난해 경제적 효과가 검증된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 의장도 “시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각고의 노력으로 재원을 마련해 지원금 지급을 결단한 파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또, '공공기관 유치지원 조례' 제정 등 파주시의 힘찬 도약에 시의회도 적극 협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안정지원금은 4월 한달 간 사전 준비 후 5월부터 지역화폐와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으로 신청기간과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방채 발행이나 시민 부담 없이, 재난 극복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활용, 대규모 투자사업 우선순위 재조정,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480억 원을 포함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4월 임시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빈틈없는 사전 준비를 통해 생활방역이 철저하게 준수되는 환경에서 신속하게 2차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제3차 경기도 공공기간 유치를 반드시 실현해 지역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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