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에서 인천으로 입항 중이던 국제여객선에서 뇌경색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해 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조업이 금지된 서해특정해역에서 조업을 하기위해 위치를 숨기고 연락을 끊은 통발어선이 해경의 끈질긴 추적 끝에 적발됐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9일 오전 7시6분 께 김포 고정익항공기가 서해특정해역(동해 및 서해의 조업한계선 이남해역 중 어선의 조업과 항행이 제한된 해역) 항공순찰 중 AIS 및 V-PASS 등 위치정보를 발신하지 않은 채 불법조업 중인 A 호를 발견했다. A 호는 지난 2일 위치발신 미작동과 연락 두절로 어선안전조업국으로 부터 해경에 신고 접수된 선박으로, 중부해경청 광역구조본부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2월20일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데이터 행정혁신 우수사례 공모에서 김포고정익항공대가 제출한 ‘빅데이터 기반 항공임무 수행 체계’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빅데이터 기반 항공임무 수행 체계’는 항행 선박이 발신하는 위치 정보, 인터넷에 개방된 해양 데이터, 위성에서 생산한 위치 및 선박불빛 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불법 조업 어선의 활동 여부를 예측하고, 항공 순찰 및 단속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이다.김포고정익항공대는 인터넷 상의 개방형 데이터플랫폼과 공공 해양정보를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22년간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 온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이영진(40) 경사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명예대장' 유공패를 받았다.헌혈 명예대장은 헌혈 200회를 달성한 사람에게 감사와 명예를 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수여하는 헌혈유공패로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으로 구분된다.중부해경 기획운영과 교육훈련계에서 근무하는 이영진 경사는 고등학생 때인 2001년 처음 헌혈을 한 뒤로 한 달에 1번이나 2번씩 꾸준히 헌혈을 계속해 올해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1월27일 2023년도 최우수 경비함정으로 평택해양경찰서 P-108정을, 최우수 파출소로 태안해양경찰서 신진파출소를 각각 선정했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인천, 평택, 태안, 보령해양경찰서, 서해5도특별경비단 등 소속 함정 55척과 파출소 24개소를 9개 평가항목(훈련 70%, 실적 30%)으로 나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했다. 이번 심사에서 각종 훈련 성적, 주요 실적, 성과관리, 자체 사고 예방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소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3년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에 참가하여 해양경찰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2023년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며, 최신 치안 및 보안 산업 장비와 기술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회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운영하는 홍보부스에서는 창설 7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불법 외국어선 단속 및 수색구조 장비 전시, 경비함정과 항공기 소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우리 해역을 몰래 침범해 불법 조업 중이던 외국어선 2척이 해경에 나포됐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0월17일 오후 7시40분쯤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나포된 2척의 어선은 2척이 짝을 지어 조업하는 쌍타망 방식으로 그물망을 끌며 조업을 하다가 해양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중부해경은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서해 북방한계선과 배타적경제수역에서 해군과 합동으로 불법 외국어선 특별 단속을 실시했따. 이번 해양경찰-해군 합동 특별 단속은 10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과 경기지역 등의 해상에서 마약류 밀반입이 지속되면서 인력 추가 배치 등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2월13일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9월까지 5년 여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마약류 단속 건수는 총 810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연평균 172건에 해당하는 수치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서 매월 14건의 마약류 범죄가 단속되고 있는 셈이다.연도별로는 2018년 47건, 2019년 56건, 2020년 89건, 2021년 74건이고 2022년은 9월 현재 기준 544건으로 파악됐다.인천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인천해양경찰서 고위간부 관사 생활요금으로 연 수백만의 혈세가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평직원 관사 관리비 등은 자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10월21일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관서 직원숙소 운영규칙’에는 고위간부들에게 전기료·수수료·통신이용료 등의 관사 생활요금을 국비로 사용하도록 돼 있다.또 비품구입, 인테리어 비용과 집기구입비까지 국비로 지출하고 있다.실제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 9월 현재까지 6년여 간 고위간부 관사
봄철을 앞둔 가운데 NLL해역에 출현하는 불법조업 중국 어선들이 대부분 꽃게철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월24일 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서특단)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최근 3년간 NLL해역에 출현한 불법조업 중국어선은 1525척이다.연도별로는 2018년 386척, 2019년 526척, 2020년 613척으로 집계됐다.NLL해역 출현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불과 2년 만에 약 59%에 해당하는 227척이 늘어난 것이다.이들 중국 어선들의 NLL해역 출현은 꽃게철에 더욱 몰리고 있어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