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와 제3경인고속화도로 등 경기도내 2개 민자도로 통행료가 올해 하반기 인상될 전망이다.같은 민자도로인 일산대교의 경우 통행료 무료화 관련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1일 도가 제출한 '민자도로 통행료 조정 관련 도의회 의견청취 건'에 대해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앞서 도는 해당 안건에서 3개 민자도로 통행료를 동결한 뒤 하반기에 통행료 인상을 검토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건설교통위 관계자는 "민자도로 통행료 동결에 따른 경기도의 재정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를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대상은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이다.이번 조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이루어지며, 지난 2월 버스요금 인상 이후 두 번째 공공물가 인상 동결 조치이다.경기도는 3월31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라 서민경제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판단하에 요금 동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주무관청인 민자도로 3곳은 도와 민자사업자 간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매년 통행료를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도가 설 연휴 기간 민자도로 3곳에 대해 차량 이용료를 면제한다. 경기도는 1월17일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21일 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나흘간(총 96시간) 도가 관리하는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3곳을 대상으로 무료 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1월3일 중앙정부 비상경제장관회에서 ‘설 민생안정대책’의 하나로 설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11월9일 법원의 일산대교 유료화 유지 판결과 관련 교통기본권 등 공익이 충분하다며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지법 행정4부는 이날 일산대교㈜가 제기한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및 조건부 통행료 징수금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그러나 경기도는 일산대교 유료화로 인한 도민 불편이 상당히 큰 만큼,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도는 "일산대교 무료화는 교통기본권 보장,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회적 편익 증진, 인접 도시 간 연계 발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이미 공익처분으로 한차례 무료 통행을 실시한 이후 커질대로 커진 도민들의 불만과 분노를 잠재우려는 노력을 보여주십시오”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국민의힘, 고양12) 위원장은 9월21일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공약의 실효성있는 이행을 촉구하는 도정질문에 나섰다. 일산대교는 고양시 법곶동과 김포시 걸포동을 잇는 1.84㎞의 왕복 6차로 교량으로, 현재까지 한강에 설치된 30개의 다리 중 고속도로 구간의 일부인 강동·미사대교를 제외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적극 추진한다.김 후보는 5월20일 일산대교 톨게이트 옆에서 가진 기자회견를 통해 이 같은 의지를 밝히고, 고양‧김포 등 경기도민의 자유로운 통행권 보장을 약속했다.이 자리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후보,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홍철호 김포을 당협위원장, 권순영 고양갑 당협위원장,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 등 해당 지역 국민의힘 인사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이 밖에 금빛누리시민연합회(김포시 시민단체) 최재형 회장, 김검시대(김포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4월1일 올해 도에서 관리하는 일산대교와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등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 인상을 보류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유류세 인하 및 공공요금 동결 등 정부의 물가안정 대응 정책에 적극적으로 보조를 맞춤으로써 어려워진 서민경제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내린 결정이다.3곳 민자도로는 경기도와 민자사업자 간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매년 통행료를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조정하게 돼 있다. 특히 올해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통행료 인상 요인이 발생한 것이 사실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도는 3월31일 "민자도로인 일산대교의 운영사 일산대교㈜와 통행료 동결에 합의했다"며 "통행료 조정 시한인 내년 3월31일까지 현재 통행료가 유지된다"고 밝혔다.앞서 경기도는 일산대교㈜와 실시협약에 따라 일산대교 통행료를 다음 달 1일부터 1년간 차종별로 100∼200원씩 올리는 내용의 '민자도로 통행료 정기적 조정 관련 의견청취안'을 도의회에 냈다.1종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2∼5종은 1800∼2400원에서 2000∼2600원으로 각각 인상할 계획이었다.이에 대해 도의회는 "무료화 소송을 진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일산대교 주식회사의 전‧현직 대표이사 6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김포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이는 일산대교(주)가 지난 18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징수를 재개한 데 따른 조치로, 시는 사채 수준의 고리 대출계약을 통한 고의적 손실 야기, 인건비 과다 지급 등 크게 두 가지를 이유로 일산대교(주)의 전·현직 대표이사를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앞서 법원 판결 직후 성명을 발표해 “모든 법리검토를 통해 일산대교(주) 관련 배임 혐의를 명백히 밝혀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고양시 관계자는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일산대교 측은 통행료 무료화에 적극 협조하라"김포시의회 의원들이 11월18일 오전 통행료 징수가 재개된 일산대교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신명순 의장 등 시의회 의원들은 통행료 징수 번복으로 시민 모두 큰 불편과 혼란을 겪고 있다며 한강에서 유일한 유료다리인 일산대교의 항구적인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일산대교(주)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이 적극적인 협상에 나서달라”고 입을 모았다.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제기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문제는 지난 10월 경기도가 사업시행자 지정 공익처분을 취소하며 10월27일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민주당, 안양5) 도의원은 11월17일 '2021년 행정사무감사 건설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다시 재개되는 일산대교 통행료 징수와 본안 소송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조 의원은 18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징수 재개와 관련해 건설교통위원회와 사전 협의나 논의가 매우 부족했다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일산대교 공익처분 단계 전부터 우리 상임위와 거의 논의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했다"며 "(그것이) 지금의 상황까지 오게 만들었다”고 질타하며 본안 승소에 대한 경기도의 대책 상황에 대해 물었다.이에 이성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와 고양, 김포, 파주 서북부 3개 시는 11월17일 일산대교㈜ 측에 일산대교 무료화 협상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오전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최종환 파주시장과 함께 일산대교㈜ 사무소를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의 ‘일산대교 무료통행 및 손실보상 협의 요청’ 공문을 전달했다.도와 3개 시군은 이날 공문을 통해 “일산대교㈜의 손실이 전혀 없도록 정당한 보상금 중 일부를 선 지급할 계획”이라며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일산대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의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지난 11월15일 일산대교 측이 법원에 제기한 공익처분 취소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18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가 다시 유료로 전환된다. 이에 경기도와 고양·김포·파주 등 3개시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그간 비싼 요금으로 고통을 받아 온 서북부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산대교 무료화가 필수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무료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도로는 공공재이고 교통이 곧 복지인 만큼, 도민에게 막대한 부담을 지워서는 안 된다”며 “법원의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법원이 11월15일 일산대교(주)의 통행료 징수금지 공익처분 집행정지 2차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며 지난 10월27일부터 시행된 일산대교 무료통행이 이번 주 중 유료화 될 전망이다.법적으로는 16일 0시부터 일산대교 유료화 복귀가 가능하나 시스템 점검 등 후속 조치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행정2부(양순주 부장판사)는 이날 일산대교㈜가 경기도의 '통행료 징수금지' 2차 공익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법원이 두 차례의 공익처분에 대해 본안 판결까지 처분의 효력을 잠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최근 일산대교㈜가 경기도의 공익처분으로 시행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11월8일 경기도가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3개 시와 손을 잡고 일산대교㈜측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했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오전 김포시청 본관 참여실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결의대회’에 참석해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고광춘 파주부시장과 함께 이 같은 뜻을 밝혔다.일산대교는 지난달 27일 정오부터 경기도의 적법한 절차에 따른 공익처분 시행으로 본격적인 무료화 시대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특별위원회)는 11월4일 항구적인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경기도가 지난 3일 일산대교 운영사에 통보한 ‘통행료 징수금지 공익처분’이 효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정한 법적 판단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5일 법원에 제출했으며, 수원지법 앞에서 1인시위를 추진했다.특별위원회는 경기도의 ‘일산대교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공익처분’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을 존중하지만, 경기도에서 운영사에 최소운영수입보장금을(MRG)를 선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사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수원지방법원이 일산대교(주)가 제기한 ‘경기도의 공익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경기도는 본안판결 전까지 잠정 기간 동안 법원이 정하는 정당한 보상금액에서 최소운영수입보장금(MRG)을 선지급하는 방식으로 무료화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익처분에 대한 본안판결 전까지 사업자 지위가 잠정 존속되는 기간에도 통행료 무료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3일자로 ‘통행료 징수금지 공익처분’을 운영사에 통지했다. 이번 처분으로 운영사는 통행료를 징수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도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가 일산대교 무료 통행을 둘러싼 경기도와 운영사 간 법적 다툼으로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운영사에 도의 '통행료 징수금지' 공익처분에 응하라고 촉구했다.경기도의회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소영환 위원장 등 도의원 20명은 11월4일 도청 신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산대교 측이 도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낸 가처분 신청을 전날 법원이 받아들여 요금이 재징수되는 건 아닌지 도민들이 혼란스러워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과도한 통행료로 서북권 주민들의 반발을 샀던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지난 10월27일부터 시행된 일산대교 무료화와 관련 '민간투자법' 제47조에 따라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경기도가 내린 공익처분에 대해 일각에서 제기한 국민노후자금 훼손 행위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도는 11월2일 일산대교 공익처분에 따른 인수비용을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절차에 따라 정당한 방식으로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간투자법' 제47조에 따르면 ‘사회기반시설의 상황 변경이나 효율적 운영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대해 기존의 처분을 취소 또는 변경할 수 있도록 규정
[박남춘 시장, 서해 최북단 섬 다시 찾았다]박남춘 인천시장이 취임 후 첫 번째로 방문했던 섬지역인 서해 최북단 3개 섬을 다시 찾았습니다. 어제 대청도 방문을 시작으로 2박3일간 이어지는 이번 섬 방문에서 박남춘 시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주요 사업현장 등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특히 박남춘 시장은 대청도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섬 주민 여객선 시내버스 요금제' 시행계획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제도가 시행되면 섬 주민들도 인천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와 동일하게 성인은 1250원, 청소년은 870원, 어린이는 500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