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민주당, 안양5) 도의원은 11월17일 '2021년 행정사무감사 건설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다시 재개되는 일산대교 통행료 징수와 본안 소송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조광희 경기도의회 의원은 11월17일 행정사무감사 건설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조광희 경기도의회 의원은 11월17일 행정사무감사 건설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조 의원은 18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징수 재개와 관련해 건설교통위원회와 사전 협의나 논의가 매우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일산대교 공익처분 단계 전부터 우리 상임위와 거의 논의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했다"며 "(그것이) 지금의 상황까지 오게 만들었다”고 질타하며 본안 승소에 대한 경기도의 대책 상황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성훈 건설국장은 “일산대교 특위를 중심으로 협의해 왔고, 상임위와의 협의는 소홀한 점이 있다”며 “본안 소송에서 승소할 자신이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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