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1월1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인권을 존중하는 수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사경찰관 인권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외국인 조사대상자 권리안내 등 인권보호 강화 절차 △유치인 인권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사항 △피의자의 자기변호 노트 제도 등으로 구성됐다.교육을 받은 수사경찰관들은 수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 하고 적법절차를 준수하는 등 인권을 보호하며 수사할 것을 다짐했다.인천해경은 향후 파출소·함정 등 현장부서 수사전담요원에 대해서도 분기별로 수사절차와 인권교육을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해양경찰서가 1월11일부터 16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이 기간은 대조기로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져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갯벌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서다.인천해경은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따라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출입금지구역과 안전취약지역 출입을 삼가고 구명조끼 착용과 물때 확인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바다내비’는, ‘해로드(海Road)’,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물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한 해양경찰관을 ‘레스큐 아너(Rescue Honor)’로 선정했다.올해 레스큐 아너로 선정된 주인공은 인항파출소 오양훈 경사다. 그는 지난 4월 인천 중구 연안부두 인근에서 익수자를 발견하고 맨몸으로 지체 없이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레스큐 아너’란 해상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해양경찰관과 국민을 대상으로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해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독려하는 제도다.도기범 서장은 2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오양훈 경사에게 레스큐 아너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환적화물을 이용한 대규모 밀수는 신종 수법으로써 무역자유구역을 거점으로 이용시 통관절차를 피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국내 유통은 물론 미국·일본 등으로 수출하는 대범함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4월께 인천해양경찰서 외사계는 해상 컨테이너 화물을 통해 대규모 밀수품이 국내로 반입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에 들어갔다.이후 밀수품을 운반하는 차량 동선과 cctv 및 해상 컨테이너 화물 자료 분석을 통한 밀수품의 반입경로를 특정 후 약 5개월 간의 추적 수사를 통해 검거했다.약 1년 간의 끈질긴 수사 끝에 국내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환적화물을 이용한 신종 대규모 밀수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명품브랜드 위조상품을 중국에서 인천항을 통해 미국·일본 등으로 가는 화물로 속여 국내로 몰래 들여와 유통시킨 대규모 밀수조직을 검거했다.11월7일 인천해경은 국내 밀수 총책 A(51) 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 관세법과 상표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또 국내에 밀수품을 공급한 중국인 총책 B(50)씨 등 2명에 대해서는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A씨 등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266회에 걸쳐 중국에서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해양경찰서가 오는 9월18일까지 가을철 연안을 찾는 행락객 증가와 해수면 높이 상승으로 연안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했다고 밝혔다.인천해경은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따라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선선해져 바다와 연안을 찾는 행락객 증가가 예상된다” 며“서해바다는 조수간만의 차가 매우 크고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빨라 활동 시 위험구역 출입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등 해양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7월19일 자신의 아내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3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8일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법원은 영장실질심사 후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A 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해경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40분께 인천 중구 잠진도에서 아내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 씨는 30대인 아내 B씨가 바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주변에 있던 돌로 머리와 얼굴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중국산 천일염을 국내산으로 속여 시중에 유통·판매한 일당이 해경에 적발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7월13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통업자 A(30)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 씨 등은 중국산 천일염 약 60톤에 해당하는 20㎏짜리 3000포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또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판매업자인 B(51) 씨 등과 포대에 부착된 원산지 표시 스티커를 고의로 제거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들은 스티커 제거에 앞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여름철 인천 도서지역 등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무면허 도선 영업행위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7월7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상에서 승객을 싣고 배를 운항하려하는 경우 도선 면허가 있어야 한다.즉 도선 면허 없이 낚시어선, 유선, 수상레저기구 등을 이용해 돈을 받고 사람과 물건을 운송하는 행위는 불법인 것이다.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도선 면허 없이 도선 영업행위를 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이런데도 여름철 휴가철을 맞아 인천 도서지역 등에서 무면허 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불법어구를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보관·진열한 일당이 인천해경에 붙잡혔다.인천 해양경찰서는 7월6일 60대인 A씨 등 불법어구 판매업자 12명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불법어구를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진열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불법어구를 해루질객 등 비어업인에게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수산자원관리법에는 사용이 금지된 불법어구를 제작·수입·보관·운반·진열·판매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대조기 기간을 맞아 연안해역 안전사고가 우려되면서 안전한 해양활동이 강조되고 있다.7월 2일 인천 해양경찰서는 대조기 기간에는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평소보다 크고 물의 흐름이 빠르다.대조기 기간은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4일 간이다.이 때문에 연안사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인천해경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이 기간 인천해경은 갯벌 고립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따라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도서지역에서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어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인천해양경찰서는 6월27일 60대 여성 A씨 등 42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옹진군 연평도 자택 앞 텃밭에서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 텃밭에서는 몰래 재배 중인 양귀비 116주가 발견됐으며 해경은 이를 모두 압수 조치했다.인천해경은 앞선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양귀비 밀 경작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A씨 등을 적발했다.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무의도 인근 해수욕장에서 고립사고가 발생해 인천해경이 긴급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1분께 중구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60대 여성 A 씨 등 3명이 고립됐다.당시 A 씨 등은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중 밀물에 고립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루질은 밤에 갯벌에서 불빛을 이용해 어패류를 잡는 어로 방식이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인근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공기부양정, 인천구조대, 항공기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현장에 출동한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신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인근 바다에 빠진 여성 2명이 해경에 구조됐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월19일 오전 8시9분께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 2명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해경에 “사람 2명이 인천대교 아래에 고립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 공기부양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구조에 나선 인천해경은 오전 9시31분에 60대 여성 A 씨와 30대 여성 B 씨를 모두 구조했다.신고 받은 지 1시간22분 만이다.A 씨는 소방당국이 심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영종대교 인근 해상에서 만취 상태로 예인선을 운항한 60대 선장이 해경에 적발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4월17일 60대인 A씨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131톤급 예인선 선장인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6분께 인천 영종대교 인근 해상에서 술을 마신 채 선박을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해기사 면허 취소 수준인 0.184%로 만취 상태였다.당시 예인선에는 A 씨 등 모두 3명이 타고 있었다.이날 A 씨의 음주 운항은 경인항 해상교통관제센터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해양 치안의 한 축을 담당해왔던 해경의 마지막 의무경찰이 전역과 함께 해단했다.해양경찰 의무경찰은 지난 1971년 첫 번째 기수 모집 후 2021년 마지막 416기를 선발했다.무려 52년간 해양 치안의 한 축을 맡아온 것이다.하지만 지난 2017년 정부가 발표한 국방정책에 따라 매년 의무경찰 인원을 감축하다 모집을 종료했다.이에 인천해경은 1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마지막 의무경찰 9명에 대한 ‘전역 및 해단식’을 열어 표창장을 수여했다.해상경비와 인명구조, 청사방호와 방범활동 등 인천해역 수호를 위해 수많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 하나개해수욕장에서 고립된 60대 남성 등 2명이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됐다.4월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29분께 인천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 A 씨 등 2명이 고립됐다.당시 갯벌활동 중이던 A 씨 등은 바닷물이 차오르는 시간을 알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이 과정에서 심한 안개로 방향도 상실해 고립된 것으로 인천해경은 보고 있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인근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공기부양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구조 당시 고립자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내 해양안전을 저해하는 위반 행위가 지속되면서 강력한 법 집행이 요구되고 있다.2월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해양안전 저해 위반 행위로 모두 72건을 적발하고 74명을 검거했다.이는 월평균 6건에 약 6.2명에 해당하는 수치다.이처럼 해양안전 저해사범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대형 선박사고 등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인천해경이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2023년 상반기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에 나선다.기간은 오는 5월 26일까지 3달간이다.단속에 앞서 대형 선박사고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도서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고립자와 응급환자가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 이송됐다.2월2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0분께 인천 영종도 선녀바위 인근 갯벌에서 40대 A 씨 등 4명이 고립됐다.당시 A 씨 등은 전날 영종도를 찾아 갯벌 활동을 벌이다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파출소 구조팀을 현장에 보내 A씨 등을 무사히 구조했다.앞서 전날 오후 2시29분께 인천시 옹진군 장봉도에서는 병원 이송이 요구되는 응급환자가 발생했다.환자는 50대 여성 B 씨로 의식 저하 증상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봄을 앞두고 고가에 거래되는 실뱀장어 불법포획이 예상되면서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2월16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일명 실뱀장어가 봄을 맞아 우리나라 강이나 하천 등으로 되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실뱀장어는 뱀장어가 태평양 깊은 바다에서 산란한 치어다.문제는 이 실뱀장어가 인공 종자 생산이 어려워 자연 자원에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다.이러다보니 가격이 매우 높게 형성돼 매년 불법 포획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인천해경이 봄철을 맞아 실뱀장어에 대한 불법 포획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기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