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대확산으로 신규확진자수가 22만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정점을 향해 치닫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이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3월2일 일제히 개학했다.이에 따라 소아 청소년 확진자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개학 첫날인 2일 대부분의 학교들은 학생들에게 주 2회 분량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분과 사용법 안내, 새 학기 학교 운영 방안을 설명한 뒤 조기 귀가시켰다.교육당국은 정상 등교를 원칙 하에 앞으로 2주간은 `새학기 적응 주간`으로, 확진자가 많아 감염이 우려되는 지역의 학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개편 2주째인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에 대한 빈틈 없는 운영을 강조했다.오 권한대행은 2월24일 ‘코로나19 재택치료 관계자 영상회의’를 열고 “일반관리군 환자가 직접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로 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가 지난 9일 개편됐다”며 “이 과정에서 재택치료 대상자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재택치료 체계 운영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도는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 개편 이후 2주간 지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2월18일 하루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만 명을 넘긴 가운데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긴급 대응회의를 열어 의료체계와 공공부문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오병권 권한대행은 18일 경기도청에서 31개 시·군 부단체장과 함께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오늘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10만 명을 넘어선 만큼 우리 의료현장 대응능력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볼 필요성이 있다”며 “아직 어디까지가 정점일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2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등 코로나19 의료·방역 현장을 방문해 대응상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찾은 오병권 권한대행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재택치료 역량을 강화한 ‘홈케어 운영단’을 선보인 안성병원이 이번엔 ‘지역사회 기반 코로나19 관리모형’ 시범운영에 들어갔다”면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는 효율적 의료체계 구축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1월24일부터 시범 운영된 ‘지역사회 기반 코로나19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설연휴 사흘째인 1월31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7085명을 기록해 사흘연속 1만여 명대를 이어갔다. 이는 전날 확진자 수인 0만7529명보다는 줄어든 수치지만 설연휴로 인한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인 것으로 파악된다. 경기도와 인천시도 각각 5105명과 122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사흘연속 5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경기도는 용인시가 468명, 고양시가 427명, 화성시 363명과 평택시와 수원시에서 각각 334명이, 남양주시가 321명이 나왔다. 성남시가 286명, 안산시가 2
[일간경기=신동훈기자 채종철 기자] 오미크론 우세지역인 평택시와 안성시가 1월26일부터 새로운 방역체계인 오미크론 대응단계 가동에 들어간다. 정부는 25일 평택과 안성, 광주, 전남 등 4개 도시에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우선 적용한다고 밝혔다.오미크론 대응단계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60세 이상 고령층,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만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이를 제외한 경우에는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왔을 때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평택시도 1월25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대응본부' 상시 운영 등 오미크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중 89%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평택시는 1월10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어 최근 4주간 하루평균 8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11월 대비 337% 폭증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성탄절 이후 팽성읍과 신장동, 부대관련 업소를 중심으로 20대 미만의 신규환자가 급증하자 오미크론 감염을 의심하고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검사 결과 확진 62건 중 55건의 오미크론 변이를 확인한 시는 오미크론 확진자의 접촉자 추적관리를 통해 어학원과 미군부대
[일간경기=김동현 기자] 2019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는 2020년 현실화가 됐고, 2021년에는 '델타' '오미크론'까지 변이바이러스로 진행되면서 이제는 생활의 한 부분을 차지했다. 2022년 대선을 앞두고 2021년은 이재명·윤석열을 비롯한 대선 주자들이 경선에서 선택받았다. 쉴틈 없이 '대장동 의혹'이 일며 '의혹 제기'와 '의혹 해명'에 경기도와 성남시가 도마에 올랐다. 인천시가 '인천매립지 사용 종료'를 놓고 경기도·서울과 끊임없이 대립을 이뤘으며, 이는 결국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2월10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한 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인천 미추홀구를 찾아 현장 방역상황을 점검했다.김 총리는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 확산 저지를 위한 대응현황을 보고받은 후, “인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히 찾아내고 이후 공항검역을 강화해 추가유입이 없는 것은 다행이지만 최초 확진자들과 접촉자 간 인과관계가 잘 드러나지 않고 있어 아쉬움이 크다”면서 방역협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이어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과 학교와 요양원 등에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7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전국의 선별진료소 마다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줄이 이어지고 있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하는 과정에서 오미크론 감염이 확진된 A 교회 목사의 부인 B 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18조 3항 위반 혐의로 미추홀경찰서에 고발했다.미추홀구는 12월9일 "B 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 직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거짓 진술로 밀접 접촉자의 역학조사와 격리조치가 늦어지면서 코로나19가 확산하게 됐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B 씨는 당시 한국말이 서툰 남편 C 목사를 대신해 역학조사에서 공항에서 미추홀구 주거지까지 차를 태워준 지인에 대해 말하지 않고 방역차량을 이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에서 12월9일 0시 기준 497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시는 8일 총 3만5827건을 검사한 결과 집단감염 관련 28명, 확진자 접촉 298명,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171명 등 총 49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중구 소재 목욕탕 관련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며 관련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늘어났다. 또 미추홀구 소재 종교 시설과 주야간보호센터 관련 각각 10명과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계양구와 서구 소재 의료기관 코호트 격리 중 7명과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구의 중학교 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12월8일 7000명을 훌쩍 넘긴 가운데 인천시에서도 4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들 중 미추홀구 소재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 10명이 확진돼 교회관련 확진자는 총 38명으로 늘어났다.미추홀구 소재 2곳의 요양병원과 계양구 소재 종교시설 등에서도 잇따라 접촉자들의 확진이 이어졌다.또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왔던 인천시청 소속 공무원과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36명 중 8명이 추가확진됐다.특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감염의심자로 분류돼 검사가 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오미크론 변이 접촉자는 접종 완료자도 예외 없이 자가격리를 실시하는 한편 오미크론 변이 환자는 재택 치료 대상에서 제외하고 반드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하도록 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2월7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내 오미크론 변이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12월7일 0시 기준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2명이다. 확진자 2명은 나이지리아 체류 후 11월 23일 입국, 24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단원구 소재 A 중학교 재학중인 B 군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B 군은 지난 11월28일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C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지난 12월2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진행된 바이러스 분석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B 군이 지난 11월28일 예배에 참석한 C 교회는 최근 오미크론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으로 예배 참석 직후 별다른 의심증상이 없었던 B 군은 지난달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사흘간 학교에 등교한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B 군은 발열·기침·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에서 교회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총 19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시는 12월6일 "지난 5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중 10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확인된데 이어 6일 의심확진자 중 9명이 추가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시는 나머지 의심 확진자 6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에 있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인천시의 6일 현재 신규확진자는 총 302명으로 미추홀 소재 교회와 요양원 등 집단감염이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