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12월8일 7000명을 훌쩍 넘긴 가운데 인천시에서도 4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지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12월 5일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퍼지고 있는 인천 지역의 모 교회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는 모습. 교회 전면폐쇄라고 써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사진=김동현 기자)
인천지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12월 5일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퍼지고 있는 인천 지역의 모 교회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는 모습. 교회 전면폐쇄라고 써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사진=김동현 기자)

이들 중 미추홀구 소재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 10명이 확진돼 교회관련 확진자는 총 38명으로 늘어났다.

미추홀구 소재 2곳의 요양병원과 계양구 소재 종교시설 등에서도 잇따라 접촉자들의 확진이 이어졌다.

또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왔던 인천시청 소속 공무원과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36명 중 8명이 추가확진됐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감염의심자로 분류돼 검사가 진행 중인 확진자도 11명에 달해 오미크론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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