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에서 교회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총 19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지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12월 5일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퍼지고 있는 인천의 모 교회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는 모습. 교회 전면폐쇄라고 써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사진=김동현 기자)
인천지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12월 5일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퍼지고 있는 인천의 모 교회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는 모습. 교회 전면폐쇄라고 써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사진=김동현 기자)

인천시는 12월6일 "지난 5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중 10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확인된데 이어 6일 의심확진자 중 9명이 추가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나머지 의심 확진자 6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에 있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시의 6일 현재 신규확진자는 총 302명으로 미추홀 소재 교회와 요양원 등 집단감염이 46명, 확진자 접촉 172명, 감염경로 조사중인 확진자가 83명, 해외유입이 1명이다.

또 감염병 전담병원은 보유병상 920병상 가운데 665병상이 사용 중에 있어 72.3% 가동율을 보이고 있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79병상 중 74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가동율 93.7%으로 병상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입소가능인원 1000명 중 현재 681명이 입소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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