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추진하는 시민 참여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광명시는 지난 2월22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에너지센터 협의회 준비위 발족식에 지방정부 대표로 참석해 시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전환 활동과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 노력 등 지역에너지센터 우수사례를 발표했다.시는 ㅈ난해에도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와 지역 탄소중립 이행 정책토론회, 탄소중립 국제웨비나 등에서 광명시의 에너지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민들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시외권 이동에 많은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성남종합버스터미널(성남터미널)이 내년 1월1일부터 1년간 휴업하기 때문이다.성남터미널 측은 12월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및 교통 여건 변화에 따른 이용객의 감소로 1년간 휴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공지에 따르면 1년 동안 터미널 시설인 매표실, 대합실, 승·하차장 등은 일시 중단돼 사용할 수 없을 예정이다.휴업 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2004년 문을 연 성남터미널은 성남시의 유일한 고속·시외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가 지역내 대형 쇼핑센터의 차량 진출입로 편의를 위해 도로에 전용 지정차선을 설치해 운영하자 시민들이 통행 불편을 무시한 탁상행정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더욱이 민원인들은 시가 이 쇼핑센터 앞 편도 4차선 도로 중 2개 차선을 업체 전용차선으로 해준데다 도로면에 분홍색 주행유도선, 쇼핑업체 상호까지 표기한 것은 사실상 특혜라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이에 부천시 교통시설과는 업체 오픈 당시 경찰이 심의 과정을 통해 교통량이 많은 시설물로 지정하고 원인자부담으로 시설을 요청해 업체가 시공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민 10명 중 3명은 광명시에 사는 이유 중 가장 좋은 이유를 ‘교통’으로 꼽았다. 이어 인프라, 자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명시가 지난 6월7일부터 20일까지 14일 동안 시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광명이 좋은 이유 댓글 이벤트’를 통해 확인됐다. 이벤트에는 636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는 이벤트에 참여한 636개의 댓글을 텍스트 마이닝(데이터 통계 분석) 기법을 통해 반복 사용된 키워드를 추출하고, 이를 관련 키워드 별로 그룹화 했다.그 결과 교통(27.4%), 인프라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은 6월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반려동물테마파크 진입도로 개설현장 안전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지난 16일 11시24분께 여주시 상거동 반려동물테마파크 진입도로 개설 현장에서 70톤 규모의 이동식크레인 차량이 교량 연결 작업중 장비가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붐대가 꺾이면서 교량 앞쪽으로 쓰러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현재 사고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이 시장은 사고 경위를 설명하며 "지역에서 벌어진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에 대해 시장으로서 무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근본적으로
인천시민들은 인천e음 카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촉진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인천e음 카드 정책 전반에 대해서는 응답 시민의 93.3%가 잘한 정책으로 꼽았고, 현재 사용자중 98%가 인천e음 카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히는 등 인천e음 카드에 대해 전폭적 지지를 보였다.인천시는 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여론을 파악해 주요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소통협력분야 시민만족도 조사' 중 하나로 ‘인천e음 카드 중심의 인천시 경제정책에 대한 시민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
안산시민 상당수가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에 반대하며 일방적인 추진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3월22일 온라인 설문 웹사이트 ‘생생소통방’을 통해 이달 12~16일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밝혔다. 시민 257명이 참여한 설문에서 인천시의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에 반대한 응답자는 216명(84.0%)이었다. 찬성은 31명(12.1%),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10명(3.9%)이었다.반대 근거는 인근 지역 쓰레기 매립지 건설에 따른 대부도 환경오염이 가장 큰 이유로
인천시민 10명 중 8명은 인천시의 코로나19 대응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지난 10월29일부터 3일간 인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관련 시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조사에 응한 시민 중 81.1%는 ‘인천시의 전반적인 대처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긍정 답변했으며, 전국 대비 인천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인식은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 상황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56.7%로 나타났다.인천시민들은 시의 선제대응 중 △인천가족공원 온라인 성묘, 미리성묘 도입(83.1%) △선제적 병상 및 생활
구리시가 시민을 섬기겠다던 약속을 저버린 채 시민에게 보복 행정을 했다는 의문이 제기됐다.더욱이 시는 이 시민을 옥죄기 위해 공휴일에도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비상 근무에 투입되는 등 삶을 영유할 수 있는 휴식마저 박탈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지난 9월 초부터 한 시민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부적절한 집단 술판, 대량의 락스 구매 의혹, 측근 채용 비리 건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차량에 붙이고 시 전역을 운행하면서 확성기를 통해 구리시장의 실정을 알리는 방송을 했다. 일종의 퍼포먼스 였던 것.이러한 시민의 행위가 지속되자 시는
구리시가 ‘에코사업’과 관련해 주거침입죄로 고발한 시민단체 6명과 기자 3명 등 9명이 지난 10월23일 검찰로부터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무려 10개월을 넘긴 처분이다.이에 따라 시는 시의 주인인 시민과 알 권리를 위해 취재한 기자들을 법리해석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처벌하려고 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시는 지난해 12월20일, 구리 남양주시의 광역사업인 ‘에코커뮤니티 민간투자사업’과 관련 남양주시는 구리시와의 협업을 포기한다는 공문을 구리시에 통보했으나 시는 이러한 사실을 숨기고 시의회로부터 ‘에코사업 승
인천시 인구 중 상당수가 생사가 확인되는 않는 거주불명자로 등록되면서 사회안전망에서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거주사실이 불분명해도 각종 사회안전망과 선거 등 기본권 보장을 위해 주민등록 말소 대신 거주불명으로 등록하고 있다.이 거주불명제도는 지난 2009년 10월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인천시의 주민등록인구는 올해 6월 기준으로 총 294만7217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거주불명등록자는 전체 인구의 약 0.80%에 해당하는 2만3474명이나 됐다.인천의 거주불명등록자 비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
GTX-C노선의 안양 인덕원정차를 원하는 안양시민 15만6000여 명의 서명이 국토교통부에 전달됐다.안양시는 11일 GTX-C노선 인덕원정차 추진 안양범시민추진위원회(범추위)가 인덕원정차의 당위성을 알리고, GTX노선 기본계획에 반드시 포함시켜 줄 것을 호소하는 건의문과 서명부를 지난 9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게 전달한데 이어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면담하기도 했다.GTX-C노선은 수원에서 안양권을 거쳐 경기 양주를 연결하는 총 연장 74.8km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 현재 안양에서
인천시의회(의장 신은호)는 열린 의정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9월1일부터 11월5일까지 시정 및 교육·학예 전반에 대한 행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건의사항 등 올해 행정사무감사 관련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시의회 홈페이지와 우편, 팩스, 방문민원 등을 통해 접수한다.인천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제26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총 1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시
안산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직자 채용시험의 면접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31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3일 진행되는 ‘2020년도 제1회 안산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면접시험은 화상 회의 방식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이뤄진다.이달 중순부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가 또는 지자체가 실시하는 공직자 채용에서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 건 안산시가 전국 최초다.시는 기존의 대면 면접으로
인천시는 8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캠프마켓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의견수렴 엽서 및 홍보물을 비치한 ‘소통박스’를 운영한다.시는 2012년부터 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캠프마켓의 현안을 시민들과 논의해 왔으며 지난 해 말 캠프마켓의 일부가 반환되면서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공론화가 더욱 중요해졌고, 소통박스는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설치했다.소통박스는 인천시청 본관 1층 로비와 부평구청 1층 로비, 캠프마켓 A구역 한국환경공단 사무실(환경정화 모니터링 장소) 등 3개소에 우선 설치해 올 연
인천시와 군구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 대부분이 유료로 운영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부담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31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2019년 12월 기준 지역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노외 공영주차장이 모두 904개소로 주차면수는 4만7882면에 달한다.이 가운데 민영주차장을 뺀 공영주차장은 총 567개소에 2만9909면이다.이중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이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은 각각 27개소와 20개소다.군구별 공영주차장은 중구 59개소, 동구 41개소, 미추홀구 97개소, 연수구 38개소, 남동구 104개소다.이어 부평구 63개소, 계
인천 도서관의 도서 보유수가 전국 및 특·광역시 평균보다 적은데 이어 시민들의 관심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인천시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인천의 1개 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도서 수는 9만464권으로 집계됐다.반면 전국 기준 1개 도서관 당 평균 도서 수는 10만1606권이고 특·광역시는 9만6176권이다.이는 전국과 특·광역시보다 각각 12.3%와 6.3%에 해당하는 1만1142권과 5712권이 적은 수치다.인구대비 보유 도서 수도 전국 평균 2.1권과 특·광역시 1.6권보다 적은 1.5권에 머물렀다.도서관 이용과
중부지방에 엿새째 내리고 있는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포승읍의 한 보행자 도로에 생긴 싱크홀에 시민이 빠져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평택 만호파출소에 따르면 5일 밤 8시20분께 포승읍 도곡리1117-17 보행자 도로에 깊이 약 1.5m 이상의 싱크홀이 생겨 이곳을 지나던 한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남성은 성심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경찰과 소방서는 연이어 내린 폭우로 생긴 싱크홀을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장에 안전띠를 설치해 주접근을 막고 있다. 현재 긴급복
수원시가 여름철 장마와 폭염, 태풍 등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과잉대응’ 태세를 갖췄다.수원시는 27일 ‘여름철 풍수해(호우, 태풍) 대비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시청 및 구청, 각 사업소 등의 대비상황을 점검했다.수원시는 오는 8월 초까지 남부지방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전에는 양보가 없다”는 과잉대응 기조에 맞춰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용덕 교통안전국장은 재개발이나 재건축은 물론 소규모 건축공사장에 가림막 등 안전시설을 설치를 철저하
남양주시가 시민 662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활력 유도를 위해 지급되고 있는 재난지원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6월2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8일부터 14일까지 2주에 거쳐 온-오프라인 형태로 실시됐다.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민의 72%는 시에서 지급한 재난긴급지원금(현금)을 지급받은 후 2주 이내에 사용했으며, 경기도에서 지급한 기본소득(카드)은 시민의 65%가 지급 후 2주 이내에 사용했다고 응답했다. 사용처는 일반음식점(현금 28.24%, 카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