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 엿새째 내리고 있는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포승읍의 한 보행자 도로에 생긴 싱크홀에 시민이 빠져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 만호파출소에 따르면 5일 밤 8시20분께 포승읍 도곡리1117-17 보행자 도로에 깊이 약 1.5m 이상의 싱크홀이 생겨 이곳을 지나던 한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독자제공)
평택 만호파출소에 따르면 5일 밤 8시20분께 포승읍 도곡리1117-17 보행자 도로에 깊이 약 1.5m 이상의 싱크홀이 생겨 이곳을 지나던 한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독자제공)

평택 만호파출소에 따르면 5일 밤 8시20분께 포승읍 도곡리1117-17 보행자 도로에 깊이 약 1.5m 이상의 싱크홀이 생겨 이곳을 지나던 한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남성은 성심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서는 연이어 내린 폭우로 생긴 싱크홀을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장에 안전띠를 설치해 주접근을 막고 있다. 

현재 긴급복구업체가 복구 공사를 진행 중이나 복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