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가 지난 2022년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수해 피해가 컸던 퇴촌면 우산천 복구작업에 들어갔다.이번에 착공한 중·하류 측(오리교~관음1교) 개선복구 구간은 제방 축제 4㎞, 배수 구조물 18개소 등 총 2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토지 보상을 거쳐 올해 말에는 우산천 일대의 모든 복구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상류 측 1.3㎞(관음1교~우산1교)의 기능복원 구간은 이미 지난해 9월 착수해 올해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아울러, 시는 지난 수해로 피해가 발생한 하천구간 내 수해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화성시가 8월7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을 찾아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 및 도로파손 등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양군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이번 자원봉사 활동에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관내 자원봉사단체 및 공무원, 화성도시공사 직원 등 8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청양군 청남면 일대에서 30도가 넘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폐기물 처리와 토사 제거 등 복구 활동에 전념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로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홍준표 대구 시장의 수해 중 골프 논란에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7월20일 국회에서 열린 제6차 회의 결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에 대해 징계절차를 개시하기로 의결했다.홍준표 대구 시장의 징계 수위는 26일 윤리위 회의에서 결정된다. 그러나 정치자금 위반 혐의의 김현아 고양정 당협위원장은 8월 중 징계 수위를 결정하고, 수해 중 당협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 강성만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은 먼저 당무감사위에서 사실관계 확인을 의뢰하기로 결정했다.앞서 김기현 국힘 당 대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정부가 이권 카르텔 보조금을 폐지해서 수해 지원 재정을 마련하자고 제안하자 여당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NATO 정상회담과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치고 17일 오전 귀국해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복구 작업·재난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하라고 지시했다.또 윤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혈세는 재난으로 인한 국민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데 적극 사용돼야 한다”며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7월 1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중앙부처 장관 및 17개 시도 단체장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 후, 인천시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와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오전 5시를 기해 인천, 강화, 옹진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해제됐지만, 지난 나흘간 연수구 동춘동은 누적 177.5㎜, 부평구 구산동은 177.5㎜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충청과 남부지방에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17일 현재 인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이틀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공가주택이 붕괴되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7월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과 이날 오전 6시까지 지역별로 많게는 누적 강수량 163.5㎜에 해당하는 많은 비가 내렸다.시는 비가 계속 내리자 연수구 승기천과 계양구 계산천 등 하천 12곳과 중구 을왕리와 하나개 등 해수욕장 4곳을 통제했다.또한 중구 무의도 트레킹 둘레길과 동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등 산책로 4곳과 계양구 대보로와 남동구 비류대로 등 도로 2곳도 통제됐다.이중 남동구 비류대로 남원추어탕 앞 도로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8월22일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시장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성남시 전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과 관련 “정부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결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앞선 22일 정부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피해지역 중 성남시를 포함해 기준을 충족하는 전국 지자체 10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이에 따라 성남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생계안정 차원의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통신·전기·도시가스·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경기 광주시는 8월23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사유시설에 대해 복구계획 확정 전에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현재까지 인명피해, 주택 전파·반파·침수를 비롯해 농경지·농작물 피해 등 총 1003건의 사유시설에 대해 예비비 약 21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할 예정이다.재난지원금은 세대주·세대원 중 사망·실종자가 있는 경우 최대 2000만원, 주택의 경우 유실·전파 1600만원, 반파 800만원, 침수 200만원까지 지원된다.방세환 시장은 “사
지난 8월8일부터 하늘이 뚫린 듯 쏟아붓던 폭우에 양평군 강하면도 큰 피해를 입었다. 산사태에 도로와 주택들이 부서져 내리고 378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이재민 신세가 되기도 했다. 비가 그친 지 10여 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수해복구는 진행되고 있다. 8월21일 상공에서 내려다 본 강하면은 더할 나위 없이 평안하다. 남한강의 누런 황토물만이 폭우의 기억을 안고 팔당을 향해 잔잔하게 흘러간다.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지난 8월8일부터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양평군의 농경지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양평군은 8월18일 오전까지 집계된 농경지 피해는 침수·매몰·파손 등 954개소, 111.9ha에 달한다고 밝혔다.양동면이 245개소로 피해 규모가 가장 컸으며, 지평·단월면 등 동부권의 피해가 컸다.이러한 농경지의 피해 상황과 복구를 위한 인력 부족이 알려지며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특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투입된 육군 제11기동사단, 제2신속대응사단, 제55보병사단 등 많은
[일간경기=김영진 기자] 오산시가 8월18일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오산천의 피해복구를 위해 ‘오산천 대청소’를 실시했다.6개 동 행정복지센터 단체와 공무원,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작은정원지킴이 및 오산천돌보미단체 등 5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천 전 구간에 대해 총 5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각 동 및 단체별 청소구역에 집결해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쓰레기 및 잔재물 등을 수거하고, 수중 정화 활동을 통해 목교 및 징검다리에 걸린 잔재물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권기풍 생태하천과장은 “폭우로 인한 피해복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수도권에 최대 600㎜를 뿌린 비구름이 주말에 다시 북상한다는 예보에 포천군이 재해취약지역 긴급 점검에 나섰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8월12일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산면 일대 농경지 및 내촌면 도로침수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시했다.백 시장은 “최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다.”라며 “재해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미리 점검하고, 특히 산사태, 낙석,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및 안전조치를 꼼꼼하게 살펴 추가 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지난 8월8일부터 11일까지 누적 강수량 600㎜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경기 광주시가 피해 복구작업에 나섰다.광주시는 이번 폭우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와 함께 도로와 주택이 침수 되는 등 재산 피해 400여 건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엇다.시는 산과 하천을 끼고 있어 특히 피해가 컸던 남한산성면을 중심으로 한 오포읍과 초월읍, 탄벌동 등 13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복구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복구 현장에는 광주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지원단을 운영, 피해복구가 필요한
8월8일부터 12일 자정까지 643㎜의 비가 쏟아져 경기도내 최고 강수량을 기록한 광주시. 특히 8일 밤 산사태가 발생해 마을 전체가 고립되기도 했던 남한산성면 검복리 마을은 아직도 마을 곳곳에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들로 가득하다. 12일 오전 복구가 진행 중이지만 산에서 밀려내려온 토사와 잔해들이 점령한 길은 산사태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보여주는 듯 하다.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는 8월10일 최근 장마로 인해 수해를 입은 독거노인 가구를 임시거처인 ‘희망더하기주택’에 입주 지원했다고 밝혔다.고양시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는 자연재해 및 경제적 위기로 인한 주거위기 가구에게 임시거처를 제공하고 주거 상향 서비스를 지원하는 긴급지원주택인‘희망더하기주택’을 운영하고 있다.‘희망더하기주택’은 긴급하게 거처를 제공할 필요가 있는 주거위기 가구 중 △아동이 있는 가구 △고령자 △장애인 가구가 우선적으로 입주할 수 있다. 입주 가구는 3개월(최장 6개월)
중부지역 기준 54일이라는 역대 최장 장마가 이어졌다. 경기도는 7월20일부터 8월15일까지 시군별 600~1,100mm의 집중호우가 발생해 수해와 산사태를 피할 수 없었다.경기연구원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이상기후로 커진 수해와 산사태 피할 수 없는가'를 발간하고, 저수지와 산사태 피해 방지대책을 제안했다.집중호우로 경기도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8월11일 기준 사망자 8명, 실종자 1명에 251세대 431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이다. 시설피해는 1194곳에 달하고 농작물 3579
용인시기 집중호우 피해지역 공공시설 등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예비비 29억여 원을 긴급 편성해 지원에 나선다.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원삼‧백암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복구계획 확정과 지급까지 통상 2~3개월이 소요돼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고 공공시설 등을 신속히 복구하려는 것이다.시는 우선 29억 가운데 13억6000여 만원을 재난지원금으로 편성해 주택 침수‧파손, 농경지 침수, 축사‧산림 훼손 등의 피해를 본 541가구에 지급한다.아울러 공공시설 등의 복구를
경기도가 남과 북을 관통하는 임진강 등의 수자원 교류를 통해 남북경제협력사업의 물꼬트기에 나선다.도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통해 임진강 등의 수자원을 남북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될 경우, 황강댐 방류 등으로 인한 수해 예방은 물론, 북측의 전력난 해소와 남북한 농촌의 가뭄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9월 중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수자원공사나 시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실현 가능한 남북 간 수자원 공동이용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북측과의 협상을 총괄·조정해 나갈 계획이다.도는 8일 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가 자매도시 영동군을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영동군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원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성금 530만을 모아 충청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것.역대 가장 길었던 장마로 인해 충청도와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컸는데 특히 오산시의 자매도시인 영동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조창복 회장은 “역대 최장 기간의 장마를 겪으며 자매도시인 영동군이 많은 피해를 입게 된 것에 대해 안타
지난 8월5일 폭우속 소양강댐과 춘천댐의 방류로 물에 잠기며 30억원의 피해를 입은 자라섬에 대해 가평군이 한국 수자원공사측에 피해보상 등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8월5일 소양강댐과 춘천댐의 방류에 따라 하류에 자리한 의암댐이 수문 14개중 9개를 열어 초당 1만여 톤을 방류해 결국 가평 자라섬과 인근 남이섬이 물에 잠겼다.춘천 의암댐이 초당 1만여 톤의 물을 방류하면 유속은 평상시의 10배로 늘어 시속10km에 이른다.이와 관련 한국수자원공사측은 2일 현재까지도 가평지역 피해 현장을 찾아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