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도시공사 사장 선임을 앞두고 이미 ‘내정자가 정해져 있다’는 허무맹랑한 낭설이 지역사회에 번지고 있어 정실인사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특히 도시공사는 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기관으로 만약 낭설이 사실로 이어지게 될 경우 도시공사로서의 제 기능을 기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총체적 부실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게 주위의 진단이다.시는 지난달 21부터 이번 달 5일까지 도시공사의 사장, 본부장, 비상임이사 등 각 1명씩 임원급 모집공고를 한 결과 사장직에 6명, 본부장직 4명, 비상임이사직 3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장기간 사장 공석을 맞고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최근 후임 사장을 선출하기 위해 절차를 진행했으나 적격자가 없어서 최종 결정권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장 후보를 낙점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이에따라 GH는 재공모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사장 공석 사태는 상당기간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10월6일 GH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1년 가까이 공백인 GH 사장을 선출하기 위해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면접심사 등을 거쳐 2명의 후보를 선정했지만 경기도지사가 최종 결정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이 경기도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제4대 사장 정건기(61세) 신임사장 취임식이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12월24일 온라인 줌으로 열렸다. 이날 정건기 신임사장은 취임사에서 “직원들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하여 사장이 먼저 열린 마음으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적극 소통하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정 사장은 시민이 신뢰하는 1등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섬김경영, 능률경영, 정도경영, 윤리경영 등 크게 4개 키워드를 강조했다.정 사장은 “최근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촉발된 위기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송영만)는 12월23일 이재성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이날 청문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체결한 ‘인사청문 확대 업무 협약’에 의거하여 실시된 여덟번째 인사검증으로 후보자에 대한 정책역량 검증을 중심으로 진행했다.이재성 후보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서반어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석사,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호텔관광)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한국관광공사에서 33년간 재임하며 부사장으로 퇴직하고, 2018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서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현재 공석인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이재성(62) 전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 내정됐다.공모 지원자 12명을 대상으로 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 2명을 도에 추천했으며, 오병권 도지사 권한대행이 이 전 대표를 최종 지명했다.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이 내정자는 1985년 한국관광공사에 입사한 뒤 정책사업본부장·국제관광본부장을 거쳤고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30여 년간 관광 분야에 몸담아 전문성을 인정받았다.이 내정자는 이달 말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치면 내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관광공사와 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관광공사 사장 공백문제와 한국도자재단의 관리부실 문제 등에 대해 집중 질의가 잇따랐다.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최만식·성남1)는 11월11일 열린 경기관광공사와 한국도자재단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강태형(민주당·안산6) 의원은 상법 적용을 받는 주식회사인 경기관광공사의 법인 등기에 유동규 전 사장이 여전히 대표이사로 등재돼 있는 것을 지적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 기관장 공백 기간을 최소화하고 경기도의 침체된 관광업계 회복과 재도약을 강하게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은 10월28일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한 “(본인에 대해)역량 있는 사람이었고 더 있었으면 했다”라는 발언은 진심이 아니었다고 비판했다.황 전 사장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전 시장의 답변이 유한기 본부장과 나눈 대화와 내용을 폭로하게 된 경위라고 설명하며 “이 전 시장이 정말 그렇게 생각했다면, 당시 저에게 단 한 마디라도 했었어야 하는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또 “일부 언론에서 제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재직 당시 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내정자였던 김현아 전 국회의원이 후보직을 자진 사퇴했다.김현아 후보는 8월1일 자신의 SNS를 통해 “SH 사장 후보자에서 사퇴한다. 지지하고 비판하신 모든 국민께 죄송하다”고 짧게 사퇴 의사를 밝혔다.김현아 후보는 도시계획학 박사이자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으로, 서울시에 의해 SH 사장 후보로 내정되어 지난 7월27일 서울시의회에서 청문회를 가졌다.청문회에서 김 후보는 서울 시민의 주거를 책임져야 할 SH 사장후보임에도,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1채 ·서초구 잠원동 상가 1채 ·부
경인일보사는 3월11일 오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76기 정기 주주 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배상록 현 사장을, 인천본사 사장에 이영재 현 사장을 각각 재선임했다.배상록 대표이사 사장은 1991년 경인일보 기자로 입사한 뒤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3월부터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해왔다.이영재 인천본사 사장은 1994년 경인일보 기자로 입사해 인천본사 사회부장과 인천본사 편집국장 등을 거쳐 2018년 12월부터 인천본사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한편 사외이사로는 우제찬 전 경인일보 대표
안산도시공사 노동조합의 요청으로 실시한 감사에 따라 인사 부당개입 등이 드러난 양근서 전 안산도시공사 사장을 해임한 시의 결정이 ‘문제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안산시는 2월22일 지난해 해임된 양근서 전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법원에 제기한 해임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됐다고 밝혔다.수원지법 제1행정부는 지난 19일 해임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한 양 전 사장에 대해 “해임처분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고, 달리 이를 인정할 자료도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시는 지난해 8월, 안산도시공사 노조로부터 안산
김상돈 의왕시장은 2월1일, 의왕도시공사 사장에 이원식(65) 전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임명했다.의왕도시공사 사장으로 임명된 이원식 사장은 경북 영양군 출신으로 연세대 석사 및 안양대 박사학위를 보유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2020년까지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또한, 지난 1월에는 의왕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도시개발사업의 역량과 경영전반에 대한 이해도 등의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검증 받기도 했다.김상돈 시장은 “새로 부임한 이원식 사장이 도시개발
이상후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이 수원도시공사를 이끌 제2대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지난 11월30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이상후(62) 신임 사장은 인하대 토목공학과 졸업 후 LH에 입사, 2014년 9월 내부 직원 최초로 부사장까지 올라 LH에서 전지적인 인물로 손꼽힌다.이상후 신임 사장은 LH시절 경기지역본부 인허가 실장, 신도시사업1처장, 하남사업본부장, 한강신도시사업본부장, 주거복지본부장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국내 신도시 개발사업과 공단 조성, 공공 임대주택 사업을 주도하는 등 도시설계 및 개발 관
구리도시공사 4대 사장에 김재남 본부장이 선임됐다.안승남 시장은 최종 후보에 오른 2명의 사장선임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한 후 지난달 30일자로 최종 임명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일로 연기했고 4일 김 본부장을 최종 선임했다.본보는 지난달 26일자 30일자 등 두 차례에 걸쳐 김 본부장이 전문성이 없는 인사이었으면서도 ‘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인정 하는 자’라는 항목에 따라 본부장에 선임됐고 이번 사장 선임 후보에 올라 이 자격요건에 문제점을 지적했었다.시민단체도 “전문성이 결여된 인물을 선발하면 채용과정 등을 수사요청해 적법성
(속보) 구리도시공사 제 4대 사장 선임을 앞두고 지난 10월26일, 임원추천위원회가 5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한 결과 서울 출신의 S씨와 현 도시공사 본부장 K씨 등 2명이 사장 임명 대상자로 선정돼 30일 시장의 최종 결정만 남겨놓고 있다. (본보 26일자 ‘특혜의혹 구리도시공사 후보’ 참조)본보는 10월26일자 보도에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라는 자격요건은 법망을 피하기 위한 허울 좋은 항목으로 특정한 사람을 채용하기 위한 술수라고 지적한 바 있다. 결국 이 항목을 적용받은 K씨는 전문성이 결여된 후보로 자
윤정수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 사장의 해임 촉구 결의안이 성남시의회에서 의결됐다.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이 없으나 여당의 표가 다수 포함됐다는 점에서 인사권자인 은 시장이 부담을 안게 됐다.10월23일, 성남시의회는 제25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도시개발공사 윤정수 사장 해임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김정희(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은 재석 의원 35명 중 34명이 투표해 찬성 27명, 반대 5명, 기권 2명으로 통과됐다. 결의안은 '공사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음에도 조치는 커녕 문제가 된 관계자를 비호하고 부인과 변명으로
용인도시공사 제10대 최찬용 사장이 10월19일자로 취임했다.최 사장은 이어 20일 일부 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대면 취임식에서 유튜브와 홈페이지 온라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취임인사와 경영방향을 발표했다.취임사에서 최 사장은 우선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뜻을 밝히고 110만 용인시민의 미래를 만드는 조직이 되기 위한 경영 방침을 발표했다. 최 사장은 △미래사업 전담조직 구성 등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조직 정비 △굳건한 재무구조 안정화 달성 △시민 맞춤형 사업과 서비스 개선을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 사장에 대한 해임 촉구결의안이 성남시의회에 제출됐다.1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윤정수 사장 해임 촉구결의안은 오는 3∼7일 열리는 제 257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해당 안건은 먼저 상임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정식 의안으로 다뤄진다. 하지만 전체 35석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0석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야당만의 결의안이 통과될 지는 미지수다.공사는 한해 예산 1300억원, 직원 900명이 넘는 성남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기업이다. 윤 사장은 2018년 7월 은수미 시장 취임 이후 그해
()평택시는 27일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을 평택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과 명예시민패를 수여했다. 평택시 명예시민은 타 지역 주민 중 시정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 평택시에 공헌한 자를 추천받아 명예시민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김병숙 사장은 2018년 3월 8일 한국서부발전에 부임했으며, 지난 2월 평택시 포승읍에 운영중인 기력(중유) 발전기 4기를 청정 연료인 LNG로 4년 앞당겨 조기 전환해 평택시 미세먼지를 대거 감축했다. 감축량을 나무로 환산했을 경우 해마다 340만 그루의 나무를
부천도시공사 김동호 사장이 경기도도시공사협의회(경도협)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15일 허브아일랜드에서 포천도시공사가 개최한 경도협 정례회에서 공석중인 4개 공사를 제외한 17개 도시공사 사장들이 만장일치로 새로운 경도협 회장에 김 사장을 추대했다.경도협은 경기도 내 21개 도시공사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난 2015년 이후 정례회(격월 개최) 및 수시회의 등을 통해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교류하며 상호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도 도시공사의 지역사회 내 역할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발굴하여 행정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