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국회에 건의한 ‘도시철도 혼잡과밀대책법’이 4월20일 국회에 제출됐다.김병수 시장이 건의한 해당 법안은 ‘승객 혼잡 및 과밀 현상에 따른 안전사고 대비 및 지원’이 핵심으로 최춘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를 맡아 총 13명의 국회의원이 국회에 제출했다.골드라인은 지난 2019년 개통 후 한 칸에 300명 이상 승객들이 몰리는 등 심각한 혼잡 상황을 직면한 상태다. 이런 위험을 조속히 타개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가 신속하게 나서야 한다는 여론도 증폭하고 있다.13명의 국회의원이 국회에 제출한 해당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최근 민주당으로부터 제명된 ‘정진술 시의원의 성비위 의혹 조사 요구의 건’을 발의할 예정이다.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4월18일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 제84조의2에 따라 정진술 시의원에게 제기된 성비위 의혹을 조사하고자 국힘 전체의원 명의로 발의하기로 결정했다.회의규칙 제84조의2는 특정 현안 또는 사안에 대한 조사로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의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준수의무와 관련하여 다음 각 호의 경우에 해당하는 특정한 현안 또는 사안에 대하여 조사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정의당은 서울시의회가 발의안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해 “학생들에게 두발·복장 규제와 폭력까지 행사했던 과거로 돌아가자는 조례안”이라고 질타했다.이재람 정의당 대변인은 3월20일 국회 소통관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아니라 교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방안을 현장에서 찾아야 한다”며 “인권을 마치 누구의 편을 들지 말지 대결의 구도로 가져가는 것 자체가 인권에 대한 몰이해”라고 기자회견했다.서울시의회는 서울시민 2만5000명 이상이 청구한 조례안은 30일 이내에 의장 명의로 발의해 소관 상임위로 회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민주당은 2월6일 국회 본청에서 개최한 의원총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재난 및 안전관리 사무를 총괄·조정해야 할 책임이 있음에도 다중밀집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 대규모 재난 발생시 관계기관 간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대비 등 사전 재난예방 조치를 취하지 아니했다’며 탄핵소추안을 채택했다.또 민주당은 이상민 장관이 ‘참사발생 이후에 행정안전부장관으로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부여된 임무를 제때, 제대로 수행하지 아니했다’고 규정했다.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박찬대(민주당·인천 연수갑) 의원이 4월27일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후 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박 의원은 이번에 발의된 특별법은 “연수구를 포함한 1기 신도시들의 자족성을 높이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에는 해당 지역에 대한 안전진단기준 대폭 완화,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 위한 특별위원회 및 별도 기구 신설, 주거지역 용적률 건폐율 기준 대폭 완화, 해당 지구 내 역세권과 특정 지구에 최대 용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설치된 회전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매년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5월21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이후 최근 5년간 회전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5637건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16년 846건이고 2017년 920건, 2018년 1051건, 2019년 1367건, 2020년 1453건이다.매년 많게는 316건에서 적게는 74건이 늘어났다.특히 2016년에는 846건이던 회전교차로 교통사고가 2020년에는 1453건을 기록해 무려 4년 새 71.7%에 해당하는 607건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공약 가운데 하나인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가 법제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11월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가 및 관할 기초자치단체에만 귀속되는 개발부담금을 광역자치단체에도 배분하도록 한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김철민 국회의원(안산) 대표로 11월24일 발의됐다.앞서 지난 2일에는 공공주택사업의 무상귀속 시설 확대와 개발이익 재투자 근거를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택지개발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박상혁 국회의원(김포) 대표로 발의됐다. 이들 법안은 지난 20대 국회에
이탄희 의원(민주당·경기용인정)은 학급당 학생수 적정수준을 20명 이하로 제한한 '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실 내 거리 두기가 가능해지고, 교육부의 주력사업인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 쌍방향 온라인수업도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5월 이후, 대부분의 학생은 순차적인 개학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등교 수업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서울경기지역의 과학고 학생들은 모두 등교해 대면 수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학교의 학급당 학생수가 적고,
안산시가 대부동의 대부면 전환을 위해 건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김남국 국회의원의 대표 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시는 농·어촌 특성을 가진 일반시가 도농(都農)복합도시로의 전환을 가능토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김남국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기존 일반시 가운데 농·어촌의 특성을 가진 지역이 있는 시의 경우 도농복합형태의 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대부동을 대부면으로 전환하기 위해 건의해 왔다.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지역발전 및 교육, 세금 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소규모 영세 사업자들과 이들 사업장에 근무하는 저임금 근로자, 비정규직 근로자 등의 건강보험료가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김상희 부의장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10인 미만 사업장의 체납보험료는 약 4389억원으로 전체 체납보험료의 73.3% 수준이며, 10인 미만 사업장 중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사업장은 약 5만4000개소로 전체 체납사업장의 94.7%에 달해 영세한 사업장의 건강보험료 납부 부담이 큰 상황이다.지난 2012년부터 사회보험의
용인시는 인구 108만의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용인지원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시민들이 법률서비스를 받기위해 수원지방법원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더군다나 수원지방법원은 인구 120만의 수원시와 인구 108만의 용인시 외에도 인구 84만의 화성시, 23만의 오산시까지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어 관할구역 내 인구수만 330만명에 달한다. 이는 전국에 설치된 지방법원 본원의 관할구역 인구수 평균인 약 160만명의 2배를 넘어서는 규모이다.수원지방법원 관할구역 내의 과도한 인구로 인해 용인, 오산, 화성시 주민들은 법률서비스를 이용할
더불어민주당 김경협(부천시갑) 의원은 21일 '상표법·디자인보호법·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국회는 지난 6월 특허권 침해시 특허권자의 생산능력 한도를 초과한 수량에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도록 특허법을 개정했다. 하지만 여타 지식재산권 관련 법은 아직 개정 전 특허법의 손해배상액 추정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 개정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특허권 외에 상표권 및 디자인권 등의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 ‘지식재산위원회’가 2018년에 발간한 보고서에 의하면, 2014년부터 5년 간 국
배준영(통합당,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이 21일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조성 및 주민 생활기반 확충으로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의 '인구감소지역 발전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한국고용정보원의 ‘포스트 코로나19와 지역의 기회’ 보고서(2020)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기준으로 올해 4월 소멸위험에 놓인 지역이 절반에 가까운 105개에 달한다. 2016년 ‘한국의 지방소멸에 대한 7가지 분석’ 보고서에 따른 인구감소지역이 77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4년 만에 28개나 늘어난 것이다.현재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안산 단원을) 의원은 21일 피의자신문 중 변호인 조력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에는 변호인이 원칙적으로 피의자 신문 중에 피의자에 대한 조언·상담이 가능함을 법률에 명시하고, 의견 진술과 부당한 신문 방법에 대한 이의제기도 역시 허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다만, 변호인이 신문을 현저히 방해하는 경우에 한하여 피의자 조력, 의견진술 또는 부당한 신문 방법에 대한 이의제기를 제한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다.헌법 제12조 제4항에 따라 피의자도 변호인의 조력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안산 단원을) 의원은 “폐지 등을 수거하는 노인에 대해 보조금 및 안전 장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 고령화 사회에 도달했고 2050년에는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노인빈곤율은 46%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빈곤 노인은 생계유지 수단으로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있는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 약 6만600
자신의 고향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이원욱(화성을) 의원은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을 늘리고 국가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안에는 △고향에 기부하면 개인 지방소득세와 법인세를 공제받는 세제 혜택과 특산물을 받는 근거 △기부금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기금 설치 근거 △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
고영인(민주당·경기안산단원갑) 의원은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난 12일 발의했다.현행 의사상자법에 따르면 시장‧군수‧구청장이 관할 구역 내에 구조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때에 신청 없이도 직권으로 의사상자 인정여부 결정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직권 인정신청 건수가 미미해 사실상 실효성이 매우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개정안은 의사상자 신청 권한을 경찰관서의 장에까지 확대하고 구조행위 과정에서 생명 또는 신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의사상자 인정 전에 의료급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연구비 부정사용과 미성년자 논문 저자 등재, 입시비리를 벌인 서울대 A 교수가 지난 6일 불구속 기소가 됐다. A 교수는 2012년 고등학생이던 아들을 부정한 방법으로 논문 공저자로 올려 강원대 편·입학에 활용하는 등 많은 부정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인천 연수구갑) 의원은 12일, 이러한 연구부정 행위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연구부정 행위 발생 시 후속조치를 취할 수 있는 '학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2018년 대학의 연구개발비가 6조원을 돌파하고 논문 게재 실적이 약 6만7000건에 달하는
공무원 통일의무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공무원 통일의무교육 내실화법’이 발의됐다.설훈(경기 부천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통일부장관이 공무원 통일교육 시행을 점검하도록 하고, 점검 결과를 정부업무평가 및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하도록 하는‘통일교육지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공무원 통일교육은 2018년 9월부터 의무화됐는데, 현행법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의 소속 공무원 및 직원은 연 1회, 1시간 이상 통일교육을 받아야 하며 다음해 2월까지 통일부장관에게 그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그러나 실적 보고
배준영(미래통합당·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은 28일 인천공항공사가 영종 지역 발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개정안은 인천공항이 항공교통의 수단이 아닌 지역의 산업・경제・문화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인천공항공사가 △항공 관련 사업(항공기 취급업 및 항공기 정비업) 확대 △항공 종사자와 공항 운영인력·산업인력 등 인재 양성, △대중교통시설 개선을 통한 공항접근성 강화 △산업・경제・문화가 어우러진 ‘공항경제권’ 조성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인천공항공사는 2019년 수익